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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진대학교, 2023학년도 정교사 1급 자격연수(사서교사 과정) 성료

중앙일보

입력

경기 포천시 대진대학교(총장 임영문)는 대학원에서 사서교사 253명(초등 121명, 중·고등 132명)을 대상으로 지난 6월 30일부터 7월 31일까지 ‘2023학년도 정교사(1급) 자격연수(사서교사 과정)’를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경기도교육청의 위탁 의뢰를 받아 운영됐으며, 총 100시간(비대면 49시간, 대면 51시간)의 교육과정으로 운영되었다. 비대면 연수는 LMS 시스템을 통해 단방향 원격콘텐츠와 쌍방향 실시간 교육 방법으로 운영되어 시공간의 제약을 해결하는 원격연수의 장점을 살렸다. 대면 연수는 오랜 기간 풍부한 전공지식과 강의 경험을 축적해 온 대학교수와 현직 사서교사들로 강사진을 구성하여 이루어졌다.

전문역량 대면 연수의 주요 내용은 ▶학교도서관 운영 및 계획 수립의 기초, ▶학교도서관 협력 수업 사례, ▶도서부 동아리 운영 사례, ▶책 읽는 학교문화 조성을 위한 독서 프로그램 운영 사례, ▶학교도서관 공간구성의 실제, ▶교육과정 연계 학교도서관 장서 개발, ▶학교도서관 활용 문헌 정보 활용 교육의 이론과 실제, ▶사서교사의 수업 기획과 운영 사례, ▶에듀테크 활용 학교도서관 운영의 실제 등으로 구성되었다. 강의 제목에서 알 수 있듯이 이번 커리큘럼은 학교 교육 현장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는 이론과 사례를 적절히 조화시켰다는 특징이 있다. 수업참가자들은 다양한 주제의 실제 교육 적용 방법에 대해 모둠별 열띤 토의를 벌였다.

자격연수를 무사히 마친 한 사서교사는 “일주일 동안 빡빡한 대면 연수 일정으로 조금 힘들었지만, 너무도 유익하고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고 했다. “특히, 선배 사서교사들의 사례 중심 강의를 통해 교육과정과 수업에 대해 체계적으로 이해하고 실제 적용 방법을 생각해 볼 수 있었다”고 밝혔다.

대진대학교 문헌정보학과 장인호 교수는 “작년 연수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실무 경험이 풍부한 강사진을 구성하고, 이론과 실습을 조화시켜 현장의 목소리에 부응하는 차별화된 1급 정교사 연수 과정의 설계에 노력했다”고 말했다. 아울러 대진대학교 대학원장 김성환 교수는 “이번 자격연수가 교육 현장으로 돌아갈 선생님들에게 실천적 전문가로서 교사 정체성을 확립하는 시간이 되었기를 진심으로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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