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남구 삼성스토어 대치점에서 모델이 2023년형 무풍에어컨 제품을 소개하고 있다. 삼성전자
삼성전자는 자사 무풍에어컨이 국내 시장에서 누적 판매량 900만 대를 돌파했다고 3일 밝혔다. 무풍에어컨 첫 출시 이후 7년 동안 매일 약 3300대가 판매된 셈이다.
삼성전자는 2016년 세계 최초로 직바람 없는 무풍에어컨을 선보였다. 이후 매년 기술과 성능을 개선하면서 라인업을 늘렸다. 올해는 창문형 에어컨 ‘비스포크 무풍에어컨 윈도우핏’, 신개념 홈멀티 제품 ‘비스포크 무풍에어컨 핏홈’ ‘비스포크 무풍 시스템에어컨 인피니트 라인’ 등을 출시하며 소비자 선택의 폭을 넓히고 있다.
에너지 고효율 모델도 내놨다. 올해 가정용 무풍에어컨 중 에너지 소비 효율 1등급 모델 제품의 판매 비중은 절반을 넘어섰다.
삼성전자는 오는 31일까지 삼성스토어와 백화점, 양판점 등 오프라인 매장에서 무풍에어컨 갤러리 신제품 구매 시 최대 60만원 상당의 캐시백이나 포인트 혜택을 제공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