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VERTISEMENT

"더욱 가치있는 '청백봉사상'만들자"...행안부·중앙일보·NH농협은행 손잡았다

중앙일보

입력

업데이트

27일 오전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청백봉사상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식'에 참석한 세 개 기관 대표가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 왼쪽부터 최현철 중앙일보 사회디렉터, 최훈 행정안전부 지방자치균형발전실장, 금동명 NH농협은행 공공금융부문 부행장. [사진 NH농협은행]

27일 오전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청백봉사상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식'에 참석한 세 개 기관 대표가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 왼쪽부터 최현철 중앙일보 사회디렉터, 최훈 행정안전부 지방자치균형발전실장, 금동명 NH농협은행 공공금융부문 부행장. [사진 NH농협은행]

행정안전부와 중앙일보·NH농협은행이 27일 오전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청백봉사상’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올해로 47회째를 맞는 청백봉사상은 청백리 자세로 지방행정에 헌신해온 공직자에게 주는 상으로 국내에서 가장 권위가 있다는 평가를 받는다. 행안부·중앙일보 공동주최로 2012년부터 JTBC, 올해 NH농협은행이 각각 후원사로 참여 중이다.

공정성 높이는 데 공동 노력키로 

이날 협약식엔 최훈 행안부 지방자치균형발전실장과 최현철 중앙일보 사회디렉터, 금동명 NH농협은행 공공금융부문 부행장, 김영훈 청백봉사상 공적심사위원장(대한변협 회장)을 비롯한 공심위원 등이 참석했다. 세 기관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앞으로 공정하고 객관적인 청백봉사상 수상자 선발부터 대상자 발굴 활성화를 위한 홍보, 행정지원 등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최훈 지방자치균형발전실장은 “(공직사회에서) 청백봉사상이 갖는 권위와 의미는 남다르다”며 “더욱 가치 있는 상이 될 수 있게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27일 열린 '청백봉사상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식'에 참석한 관계자들이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 왼쪽부터 김의욱 한국중앙자원봉사센터장, 서유경 경희사이버대 교수, 최현철 중앙일보 사회디렉터, 최훈 행정안전부 지방자치균형발전실장, 금동명 NH농협은행 공공금융부문 부행장, 이훈 NH농협은행 공공금융부장, 이수영 서울대 행정대학원 교수. 금 부행장을 제외한 모두는 청백봉사상 공적심사위원이다. [사진 NH농협은행]

27일 열린 '청백봉사상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식'에 참석한 관계자들이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 왼쪽부터 김의욱 한국중앙자원봉사센터장, 서유경 경희사이버대 교수, 최현철 중앙일보 사회디렉터, 최훈 행정안전부 지방자치균형발전실장, 금동명 NH농협은행 공공금융부문 부행장, 이훈 NH농협은행 공공금융부장, 이수영 서울대 행정대학원 교수. 금 부행장을 제외한 모두는 청백봉사상 공적심사위원이다. [사진 NH농협은행]

NH농협은행 올해부터 후원사로 참여 

NH농협은행은 청백봉사상 외에 다산 목민정신을 행정 현장에서 구현하는 자치단체에 주는 ‘다산목민대상’과 국가와 지역사회에 기여한 자치단체 공무원을 대상으로 한 ‘지방행정의 달인’도 후원하고 있다. 이석용 NH농협은행장은 “지방행정 최일선에서 청렴하고 봉사하는 자세로 헌신하는 공직자 발굴을 위해 NH농협은행도 적극적으로 동참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청백봉사상은 5급 이하 지방공무원이 대상이다. 대상·본상 수상자 전원에게 상패·상금, 국내·외 선진지 시찰 혜택을 준다. 지난해까지 총 826명이 상을 받았다. 올해 현지확인 평가와 집행위원회, 공적심사위 심의를 거쳐 대상 한 명, 본상 9명이 뽑혔다.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