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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아두면 좋은 미술전시 소개

중앙일보

입력

7월 4주차 다양한 전시행사를 소개한다.

이번에 소개할 전시는 2024 월드아트엑스포, 동방문화대학원대학교 동양화전공 교수작품전, 제42회 조병철 개인전, 제12회 정기옥 개인전이다.

먼저, 2024년 2월 15일 COEX Hall C에서 2024 월트아트엑스포가 개최될 예정이다.

2024 월드아트엑스포는 여러 문화예술인들이 다양한 장르에 미술을 접목하여 새로운 미술산업을 발굴하고, 갤러리와 작가들의 작품을 대중들에게 소개할 기회의 장이 될 예정이다. 다양한 전시 및 올림피아트 행사, 온라인 플랫폼을 통한 작품 소개 등 특색있는 축제로 나아갈 본 행사에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

다음으로, 동방문화대학원대학교 동양화전공 교수작품전이 7월 19일(수)부터 25일(화)까지 서울 인사동 소재의 G ART 갤러리에서 개최되며 오프닝은 7월 19일(수) 오후4시이다. 본 전시는 배개열융합예술원-NFT NARA 주최, 사단법인 G-ART 국제미술포럼 주관, 동방문화대학원 대학교 및 주식회사 지아트-G-ART에서 후원한다.

강길자 고완석 김규리 김미란 김창배 박빛나 서민자 양순영 윤경숙 이광수 이현미 임미자 정숙모 최재석 최형주 총 15인의 동양화가들이 보여주는 동양화의 세계에 빠져볼 기회이다.

제42회 조병철 개인전이 7월 19일(수)부터 30일(일)까지 서울 인사동 소재의 갤러리 라메르 3층 전관에서 진행되며, 오프닝은 7월 19일(수) 오후 5시이다. 작가가 자아내는 선의 세밀한 움직임으로부터 느껴지는 힘과 짜임새 있는 명암대비는 관람객의 눈길을 끈다.  홍익대학교 미술대학 서양학과 / 미술대학원 회화과를 졸업했으며, 세계 각국에서 개인전과 단체전, 국제전을 400여회 이상 진행한 실력있는 작가로 알려져 있다.

마지막으로, 분섬 정기옥 작가의 제12회 개인전 ‘산레와 둘레에 걸터앉은 공존’이 서울 송파구 소재의 아르티팩스 갤러리에서 7월 17일(월)부터 28일(금)까지 진행된다. 정기옥 작가는 혼합된 안료로부터 만들어낸 입체적 입자들을 통해 ‘공존’이라는 미니멀한 추상회화를 그려낸다. 여기서 핵심키워드 ‘공존’은, 인간의 숙명이며 공동운명체인 존재를 의미하며 예민한 다름과 차이를 이해하려는 데에 미학적 사유를 가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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