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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스토리] 식품시장에 AI기술 더한 ‘토기공간’ 론칭

중앙일보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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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면

K-푸드테크 기업 ‘㈜토기’

 토기공간의 다운로드는 출시 후 약 6개월 동안 10만 건을 넘었다. [사진 ㈜토기]

토기공간의 다운로드는 출시 후 약 6개월 동안 10만 건을 넘었다. [사진 ㈜토기]

푸드테크에 투자하는 기업이 늘고 있다. 최영덕 대표가 이끄는 K-푸드테크 기업 ㈜토기는 생성형 AI를 접목한 신개념 플랫폼 ‘토기공간’을 론칭했다.

㈜토기 관계자는 “토기공간의 핵심 기능은 기존 플랫폼 유저가 자연어를 입력했을 때 유사한 유저들의 구매 내역을 시각화해 보여주고 활용 방법을 제시해 구매로 이어지게 하는 것이다. 다른 구매자들의 식문화를 직접 보는 것과 더불어 필요한 식품을 구매하는 과정에서 가성비와 시성비(시간 대비 성능)를 높임으로써 소비자는 새로운 경험을 할 수 있게 된다”고 전했다. 식제품 이름 중심으로 유사도를 확인하는 이전 방식과는 달리 식제품에 대한 문화적 맥락을 담은 설명글이 인공지능 언어모델의 프롬프트를 통해 상황마다 계산되며 소비자의 필요를 파악하고 관련된 경험을 제공하는 것이 토기공간의 주요 기술이다.

또 토기는 토기비전(인공지능 기반의 요식업장 및 식제품과 음료 관련 브랜드마케팅 서비스)을 론칭하고 서비스를 운영 중이다. 토기공간은 출시 후 약 6개월 동안 전 세계 다운로드 10만 건 이상을 달성했다.

토기 최영덕 대표는 “식품시장에 AI기술이 접목되는 것은 당연한 미래로 인공지능에 대한 경험을 통해 유관 기술의 전반적 이해도를 올릴 수 있도록 노력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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