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VERTISEMENT

국제위러브유, 지구환경 지킴이 ‘세계 대학생 환경리더’ 위촉

중앙일보

입력

(재)국제위러브유와 (사)국제위러브유운동본부(이하 위러브유)가 오전 경기도 판교지부에서 34개국 대학에서 지구환경 보호에 헌신해온 대학생 157명에게 환경리더로 위촉하는 ‘대학생 환경리더 위촉식’을 개최했다.

국내외 대학생 회원 500명이 참여한 가운데 열린 위촉식에서 장길자 위러브유 회장은 “기후변화는 인류 전체의 문제다. 심각하게 바라보고 적극적으로 대처해야 한다”며 “무너지는 지구환경을 바르게 가꾸고 지킬 지구환경 지킴이들이 있어야 한다”고 말했다. 대학생 환경리더들에게 “가만히 서 있으면 그 곳은 땅이지만 걸으면 길이 된다”며 “80억 인류가 함께 걷는다면 위대한 길이 될 것”이라고 당부했다.

나탈리아 카스트네르 마실코(19·오스트리아 비엔나대) 씨는 “지속가능한 사회를 만드는 환경리더로 지속가능발전목표를 달성하는 데 앞장서겠다”고 다짐했다. 타나카 에리카 무랑가이(25·짐바브웨 짐바브웨대) 씨는 “다음 세대도 이 활동을 멈춰서는 안 된다”고 말했다. 박세아(21·한국 홍익대) 씨는 “환경보호가 복지에도 영향이 있는 만큼 위러브유 환경 활동으로 이웃들에게 희망과 사랑을 전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박수진(22·한국 부산대) 씨는 “선한 영향력을 끼치는 환경리더가 되겠다”고 다짐했다.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