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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랑GO] 조선 땅에 코끼리가? 알고 보면 더 재밌는 조선왕조 500년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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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시대 역사를 재미있게 풀어낸 책

조선(1392~1910)은 한반도 마지막 왕조국가로 500여 년의 오랜 역사를 자랑합니다. 현재를 살아가는 우리는 박물관·교과서·영화·드라마 등으로 조선왕조를 만날 수 있는데요. 책에서도 조선의 다양하고 재미있는 이야기가 펼쳐진답니다.

위기 탈출 조선 119: 조선의 백성을 구하라!

위기 탈출 조선 119: 조선의 백성을 구하라!

『위기 탈출 조선 119: 조선의 백성을 구하라!』
손주현 글, 송진욱 그림, 160쪽, 파란자전거, 1만1900원

화재·지진·홍수·가뭄·전염병 등 자연·사회적 재난이 일어나면 국가가 나서서 이를 처리하고 예방 조치도 한다. 그렇다면 조선시대에는 어땠을까? 옛날에도 백성에게 큰 재난이 닥치지 않도록 예방하고 문제를 해결하는 기관·부서가 있었다. 화재를 예방하는 ‘금화도감’, 홍수나 가뭄을 예측하는 ‘관상감’, 전염병에 대처하는 ‘혜민서’ 등은 조선의 국민안전처였다. 조선 소방관 ‘금화군’이 된 수동이는 화재 현장에 제일 먼저 달려간다. ‘의녀’ 의령이는 전염병이 돌면 환자를 치료하는 데 최선을 다한다. 책은 이들을 통해 예나 지금이나 안전을 책임지는 사람들에게 고마움을 느끼고, 재난을 막기 위해 항상 주의하고 대비해야 한다고 말한다. 초등 저학년 이상.

심용환의 초등 한국사 ? 조선에서 레벨업 1: 왕자의 난에서 살아남아라

심용환의 초등 한국사 ? 조선에서 레벨업 1: 왕자의 난에서 살아남아라

『심용환의 초등 한국사 - 조선에서 레벨업 1: 왕자의 난에서 살아남아라』
최설희 글, 이경희 그림, 심용환 기획·감수, 164쪽, 주니어김영사, 1만4000원

조선이란 나라는 어떻게 만들어졌을까. 고려 말 이성계와 정도전이 왜 새로운 나라 조선을 세웠는지, 정도전이 계획한 나라는 무엇인지, 왕자의 난을 일으킨 이방원이 어떻게 왕이 되었는지 등 조선 건국 초기의 핵심 내용을 만화와 동화로 구성해 재밌게 역사 지식을 쌓을 수 있다. 주인공 노아는 역사 게임 ‘조선의 꿈’에 접속해 실제 역사 속 인물과 사건을 마주한다. 노아는 게임 속 다양한 퀘스트를 하나씩 해결하며 레벨업 해 가고, 독자는 노아와 함께 퀘스트를 수행하며 자연스럽게 역사 공부를 할 수 있다. 메인 에피소드에서 다루지 못한 자세한 이야기는 정보 페이지에 따로 담아 좀 더 깊은 역사 지식을 배울 수 있게 했다. 초등 고학년 이상.

홍길동, 조선을 박차고 새 나라를 만들다: 홍길동전

홍길동, 조선을 박차고 새 나라를 만들다: 홍길동전

『홍길동, 조선을 박차고 새 나라를 만들다: 홍길동전』
김기정 글, 이해정 그림, 136쪽, 천개의바람, 1만3000원

조선 중기 허균이 지은 『홍길동전』은 최초의 한글 소설로 평가받으며 지금도 영화·드라마·뮤지컬 등 다양한 분야에서 재창작되고 있다. 주인공 홍길동은 첩의 자식으로 태어났다는 이유로 아버지를 아버지라, 형을 형이라 부를 수 없었고 관리가 돼 뜻을 펼칠 수도 없었다. 홍길동은 탐관오리를 혼쭐내고 힘없고 가난한 백성들을 도와주는 의적 ‘활빈당’을 만들었다. 이 책은 『홍길동전』의 주제를 살리면서 홍길동이 도술을 사용해 나라를 흔드는 장면의 비중을 높여 어린 독자의 눈높이에 맞춰 재미를 느낄 수 있게 했다. 어렵게 느껴질 수 있는 고전소설을 동화처럼 한 번에 읽을 수 있도록 부록으로 ‘작품 더 보기’를 따로 구성했다. 초등 고학년 이상.

곡길아, 조선은 처음이지?

곡길아, 조선은 처음이지?

『곡길아, 조선은 처음이지?』
정명성 글, 최정인 그림, 144쪽, 다림, 1만2000원

『조선왕조실록』 태종 13년, 병조판서 유정현이 임금에게 한양에서 사람을 해하는 코끼리를 유배 보내야 한다는 진언을 올렸다는 기록이 있다. 이를 바탕으로 작가의 상상을 더해 만든 책이다. 전라도 작은 섬마을 장도에 사는 12세 소년 장돌이는 난생처음 코끼리를 보고 깜짝 놀란다. 멀리 유배 온 코끼리 곡길이는 두툼한 다리로 거센 파도를 뚫고 바다를 건너는 것은 물론, 길쭉한 코로 무거운 돌을 감아올린다. 장돌이는 처음엔 곡길이를 두려워했지만, 곡길이의 사연을 알고 자신과 비슷한 슬픔이 있다는 사실에 관심을 갖는다. 책은 조선시대에 코끼리가 있었다는 역사적 사실을 바탕으로 사람과 사람, 사람과 동물의 관계에 관해 이야기한다. 초등 고학년 이상.

정해진찬의궤로 보는 조선 왕실의 생일잔치

정해진찬의궤로 보는 조선 왕실의 생일잔치

『정해진찬의궤로 보는 조선 왕실의 생일잔치』
박현정 글, 한용욱 그림, 김윤희 감수, 48쪽, 선한능력, 1만4000원

조선시대 왕실이나 국가의 주요 행사 내용을 기록한 『의궤(儀軌)』는 2007년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으로 등재됐다. 왕실의 혼사·장례·잔치 등 행사가 끝나면 『의궤』를 편찬해 다음에 참고하게 했다. 그중 정해년(1887년)에 고종이 양어머니인 신정왕후의 팔순을 축하하기 위해 경복궁 만경전에서 연 생일잔치를 기록한 『정해진찬의궤(丁亥進饌儀軌)』를 바탕으로 조선 왕실의 생일잔치를 재현한 책이다. 『정해진찬의궤』에 근거해 음식·의상·가무(歌舞) 등을 친근한 그림과 사진을 더해 이야기한다. 동영상·애니메이션 등 멀티미디어 기능을 넣은 QR코드로 정해진찬을 심도 있게 즐기도록 했다. 초등 전 학년.

척화냐 개화냐, 조선의 마지막 승부수

척화냐 개화냐, 조선의 마지막 승부수

『척화냐 개화냐, 조선의 마지막 승부수』
이광희·손주현 글, 박양수 그림, 176쪽, 푸른숲주니어, 1만4800원

조선 역사 끝자락인 ‘개화기’는 복잡하고 혼란스러운 시대였다. 외세가 조선 앞바다에 등장하며 벌어진 병인양요·신미양요부터, 첫 근대 조약인 강화도 조약을 맺고, 갑신정변과 동학농민운동을 지나 대한제국이 세워진 뒤 일제에 국권을 빼앗기는 한일병합조약(경술국치)까지 다룬 책이다. 다만 사건을 시간순으로 정보만 나열하는 형식에서 벗어나 당시 상황에서 ‘척화가 옳았는지, 개화가 옳았는지’ 질문하며 이야기를 시작한다. 외세와 화친을 배척하는 척화파와 외국의 문물을 받아들이는 개화파의 시각으로 사건을 서술해 당시 조선 사람들의 시각으로 시대를 바라보며 공감할 수 있게 한다. 초등 고학년 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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