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VERTISEMENT

"이렇게 먹어봐"…정용진 스레드에 뜬 품절템 먹태깡 꿀조합

중앙일보

입력

업데이트

사진 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의 SNS '스레드' 계정

사진 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의 SNS '스레드' 계정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활동을 활발히 이어가고 있는 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이 최근 품귀 현상을 빚은 농심의 '먹태깡' 과자 사진과 함께 "먹어봐라"는 글을 '스레드' 계정에 올렸다.

스레드는 페이스북 모회사 메타의 새로운 SNS로 출시 닷새 만에 가입자 1억명을 돌파하며 전 세계적인 주목을 받고 있다.

정 부회장은 12일 스레드 계정에 자신이 구단주로 있는 야구 구단 SSG 랜더스의 경기를 직관하는 중에 먹태깡을 손에 들고 있는 사진을 올렸다.

정 부회장은 먹태깡에 이어 아사히 수퍼드라이생맥주캔 사진을 올리며 "이렇게 같이 먹어"라고 적기도 했다.

먹태깡은 농심의 스테디셀러 상품인 새우깡의 후속작이다. 지난달 22일 출시돼 열흘 만에 농심 공식몰에서 매진되고, 주요 편의점에서 발주가 제한되는 등 인기를 끌고 있다.

일부 중고거래 플랫폼에선 먹태깡을 구하려는 사람들이 늘며 판매 가격보다 비싸게 거래되고 있는 현상도 나타났다.

한편 지난 6일 출시된 스레드는 500자 이내의 짧은 글로 소통하는 텍스트 기반 플랫폼으로 트위터와 비슷한 형태와 기능을 갖고 있어 출시 전부터 '트위터 대항마'로 주목받아왔다. 지난 10일 기준 세계적으로 가입자가 1억명을 넘어섰으며, 한국에서도 100만명을 넘어선 것으로 알려졌다.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