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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iz & Now] 벤티보다 1.5배 많다…스타벅스, 887㎖ 트렌타 출시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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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04면

숏 237㎖, 톨 355㎖, 그란데 473㎖, 벤티 591㎖, 트렌타 887㎖(왼쪽부터 순서대로)

숏 237㎖, 톨 355㎖, 그란데 473㎖, 벤티 591㎖, 트렌타 887㎖(왼쪽부터 순서대로)

스타벅스코리아는 오는 20일부터 9월 30일까지 ‘트렌타’ 사이즈 음료를 시범 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 트렌타는 이탈리아어로 ‘30’이라는 뜻으로, 30온스(887㎖) 용량이다. 기존 가장 큰 사이즈였던 벤티의 약 1.5배로, 여름철 인기 음료인 ▶콜드 브루 ▶자몽 허니 블랙티 ▶딸기 아사이 레모네이드 스타벅스 리프레셔에 테이크아웃 전용으로 적용한다. 손정현 스타벅스코리아 대표는 “스타벅스만의 사이즈인 트렌타로 음료를 여유 있게 즐기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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