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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 환자 비대면 상담 플랫폼 ‘캔서어웨이’ 출시

중앙일보

입력

헬스케어 기업 조윈이 암 상담 글로벌 플랫폼 ‘캔서어웨이’(사진)를 오픈한다고 12일 밝혔다.

캔서어웨이는 국내·외 암 환자와 보호자가 전문가에게 상담을 받을 수 있도록 돕는 모바일 앱이다. 환자 인적 사항과 상태 등을 입력하면 이 회사의 전문 상담사인 ‘캔설턴트’(암+컨설턴트)가 환자 심리 상태와 과거 치료 이력 등을 체크하고, 전문 자문위원과 의사가 상담을 진행한다. 캔설턴트 상담은 무료이고, 원격 진료가 가능한 국가에선 원격 처방까지 가능하다는 게 조윈 측의 설명이다.

조윈 관계자는 “인도·일본·중국·필리핀·인도네시아 등 여러 나라와 독점 사용권 계약을 맺고, 현지 암 전문 병원들과도 협약을 맺었다”며 “이를 기반으로 올 하반기에는 더 많은 국가의 병원들과 협약을 준비 중이다. 임상 결과 공유를 확대하고 국가 간 의학적 교류를 해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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