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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빅' 30세 개그우먼 이지수 사망…갑작스러운 비보, 동료들 충격

중앙일보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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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SNS 캡처

사진 SNS 캡처

‘코미디 빅 리그’ 등에 출여한 개그우먼 이지수가 11일 세상을 떠났다. 30세. 정확한 사인은 전해지지 않았다.

이지수는 윤형빈 소극장 출신으로, 2021년 tvN  ‘코미디 빅 리그’로 데뷔했다.  ‘코빅엔터’ ‘취향저격수’ 등 다양한 코너에서 활약했으며, 유뷰브 ‘튀르키예즈 온 더 블럭’에 ‘코빅’ 개그우먼과 함께 출연하기도 했다

갑작스러운 비보에 가족을 비롯해 고인과 함께 활동했던 동료 연예인들이 큰 충격과 슬픔에 빠졌다.

고인의 SNS에는 “웃음을 주셔서 감사했다” “호탕한 웃음이 매력이라고 생각했는데 기사를 접하고 너무 놀랐다” “하늘에서 더 없이 행복하고 웃음 가득한 매일을 보내길 바란다” “정말 안타깝고 슬프다” 등의 애도가 이어지고 있다.

고인의 빈소는 서울 영등포구 신화요양병원 장례식장 2호실에 마련됐다. 발인은 13일 오전 6시 40분, 장지는 서울 시립승화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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