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상금 1억원 '월드와이드웹소설 공모전'…8월 31일까지 접수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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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상 수상작에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이 수여되는 웹소설 공모전 '2023 월드 와이드 웹소설 공모전(WWW)'이 열린다.
이번 공모전은 채팅형 인터랙티브 스토리 서비스 ‘스플’의 운영사인 띵스플로우와 중앙일보가 주최하며, 문화체육관광부·메가박스·JTBC·SLL 등이 후원사로 함께한다. 박성은 SLL 제작1본부 본부장, 박철수 필름몬스터 대표, 최진원 작가, 이수지 띵스플로우 대표 등 콘텐트 산업을 이끄는 전문가들이 심사위원으로 참여하여 작품성과 대중성이 빼어난 작품 31편을 발굴한다.

대상 수상 작품에는 상금 3000만원과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이 수여된다. 또한 드라마·영화 등 2차 저작물로 만들어질 수 있도록 지원한다. 우수상 이상 수상작은 작품 소개를 위한 백서 제작 및 영업 활동이 이루어지고, 북미권 진출을 위한 번역 지원과 함께 다양한 유통 경로를 통해 국제 시장에서 주목받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5개 장르(로맨스, 로맨스 판타지, 추리/미스터리, 판타지/현대 판타지, 무협/대체 역사)에 걸쳐 대상 1편, 최우수상 5편, 우수상 15편을 선정하고, 장르와 상관없이 인기상과 글로벌 특별상도 각 5편씩 선정할 예정이다. 총상금 규모는 1억원이다.

공모전 참가를 원하는 신진 작가는 '스플 스튜디오' 웹사이트(studio.storyplay.com)를 통해 작품을 제출할 수 있다. 작품 제출 기간은 8월 31일까지다. 한국어와 영어로 출품할 수 있으며, 참가 연령 제한은 없다. 에이전시와 전속 계약을 맺은 작가는 심사에서 제외된다. 자세한 내용은 공모전 공고문(storyplay.com/contest)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