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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료연, 창원한마음병원과 의료기술 협력 위한 협약 체결

중앙일보

입력

한국재료연구원과 창원한마음병원이 미래융합 의료기술 역량 강화를 위한 상호 유기적인 협력체계 구축을 약속하며 업무협약식을 개최했다. 사진은 업무협약 체결 후 참석자들이 함께 기념사진을 촬영하는 모습(업무협약서를 들고 있는 왼쪽이 재료연 이정환 원장, 오른쪽이 창원한마음병원 하충식 이사장)

한국재료연구원과 창원한마음병원이 미래융합 의료기술 역량 강화를 위한 상호 유기적인 협력체계 구축을 약속하며 업무협약식을 개최했다. 사진은 업무협약 체결 후 참석자들이 함께 기념사진을 촬영하는 모습(업무협약서를 들고 있는 왼쪽이 재료연 이정환 원장, 오른쪽이 창원한마음병원 하충식 이사장)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 정부출연연구기관인 한국재료연구원(KIMS)이 창원한마음병원과 함께 미래 융합 의료기술 역량 강화를 위한 상호 유기적 협력체계 구축을 위해 업무협약을 맺었다. 양 기관은 지난 6일 경남 창원 소재 한국재료연구원 본관에서 신의료 기술 개발과 보건의료서비스 질 향상을 약속하는 업무협약식을 개최하고, 상호 협력 강화에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

창원한마음병원은 한양대학교와 임상ㆍ교육ㆍ의학ㆍ연구 분야 공동 진행 협약을 체결하고, 지난 2015년부터 한양대학교 소속 전임교수가 직접 진료를 보고 있는 한양대학교 교육 협력 병원이다. 경남도민의 중증질환 치료를 위해 방사선종양치료기, 로봇․하이브리드수술실, 고압산소치료기를 도입하는 등 27개 진료센터, 33개 진료과목을 바탕으로 첨단 의료 환경을 갖추고 있다.

양 기관은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체외 진단기술 공동개발을 위한 임상검체 제공, 개발기술평가 및 상호기술 자문, △방역 공조 시스템 기술 실증을 위한 평가 지원, △미래 융합 의료기술 개발을 위한 네트워크 구축 및 등의 업무를 수행할 예정이다.

재료연 이정환 원장은 “재료연은 그동안 원거리에 있는 병원과 실증시험을 해왔으나, 이제 지역의 실증 테스트베드를 활용할 수 있게 됐다”며, “우리는 원천기술을 제공하고 병원은 실증 테스트베드가 됨으로써, 실질적인 지역 바이오소재 산업의 발전뿐만 아니라, 지역의 연구역량 또한 함께 성장시키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창원한마음병원 하충식 이사장은 “경남지역 의료서비스를 책임지는 대표 병원으로서 미래 융합 의료기술 개발을 위한 연구에 참여하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며, “신의료기술 개발과 보건의료서비스 질 향상에 기여하기 위한 연구에 상호 교류와 협력을 약속 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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