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 막걸리골목 남도집, ‘2023 고객감동 우수브랜드 대상’ 한식 부문 1위 수상

사진 제공=남도집

전주 막걸리골목에 위치한 남도집이 JY네트워크에서 주최하고 중앙일보가 후원하는 ‘2023 고객감동 우수브랜드 대상’에서 ‘한식’ 부문 1위를 수상했다.

전주 남도집은 정갈한 남도의 손맛으로 한정식 부럽지 않은 상차림을 선보이는 막걸리집이다.

‘막걸리집은 안주 가짓수만 많다’는 편견을 깨기 위해 신선하고 좋은 식재료를 사용, 안주의 맛과 퀄리티를 높인 것이 이 집의 인기 비결이다. ‘음식이 맛있으려면 좋은 식재료는 기본이고 정성과 공력을 많이 들여야 한다’라는 친정엄마 말씀을 늘 강조하는 이곳 주인장의 안주인은 따뜻한 음식, 신선한 음식을 그대로 손님상에 올리기 위해 주문 즉시 직접 정성껏 만드는 것을 원칙으로 하고 있다.

왕조기구이, 부추겉절이를 곁들인 육전, 간장게장밥, 명란구이, 홍어삼합, 닭가슴살야채볶음, 오징어무침 등 메인 안주들은 물론 우거지 된장국, 직접 담근 김치와 즉석두부집의 두부를 사용한 두부김치 등 부메뉴까지 어느 하나 빠지는 메뉴가 없다. 남은 음식은 모두 손님이 보는 앞에서 버리기 때문에 위생 또한 안심할 수 있다.

심플하면서도 편안한 실내 인테리어와 은은한 전통 메주 등 조명이 아늑한 막걸리집의 분위기를 자아내어 전주 막걸리골목을 찾아 여행을 온 관광객들은 물론 현지인들 또한 데이트, 각종 모임, 손님 접대 등을 목적으로 이곳을 즐겨 찾는다.

남도집 남윤광 대표는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이렇게 뜻깊은 상을 받게 되어 정말 큰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전주 삼천동 막걸리골목과 함께 성장하며 지역 주민들은 물론 관광객들에게도 많은 사랑을 받을 수 있도록 항상 최선을 다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온라인 중앙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