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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원 품에 폭 안긴 1370가구 대단지…청라국제도시와 인프라 공유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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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05면

‘호반써밋 파크에디션’ 조감도. [호반건설]

‘호반써밋 파크에디션’ 조감도. [호반건설]

인천 청라국제도시와 인접해 신도시의 풍부한 인프라를 공유할 수 있는 호반건설의 ‘호반써밋 파크에디션(조감도)’이 6일부터 분양에 들어간다. 지하 2층~지상 34층, 10개 동, 전용 84~99㎡ 총 1370가구의 대단지로, 전 가구가 중대형이다. 특히 이 단지는 인천 서구 연희공원 내 민간공원 특례사업으로, 공원 안에 아파트가 지어졌다.

민간공원 특례사업이란 도시공원 및 녹지 등에 관한 법률 제21조의2(도시공원 부지에서의 개발행위 등에 관한 특례)에 따라 공원 부지 중 30%는 민간 사업자가 아파트 등으로 개발하고, 나머지 녹지 70%는 공원으로 조성해 기부채납하는 방식을 말한다. 공원 속에 집이 있어 공원 조망을 누릴 수 있는 건 물론 단지 인근으로 ‘걷고 싶은 느티나무 300 숲길’도 조성할 예정이라고 호반건설측은 설명했다.

인천 청라국제도시 바로 옆에 위치해 주거 인프라를 공유할 수 있는 장점도 갖췄다. 스타필드 청라점(예정), 코스트코 청라점(예정), 청라 의료복합타운(예정), 관공서 등의 생활편의 시설을 이용할 수 있을 전망이다. 특히 스타필드 청라는 지하 3층~지상 6층, 연면적 50만㎡로 축구장 65개 크기의 대형 쇼핑몰이다.

교통환경도 우수하다. 수도권 제2순환고속도로, 인천국제공항고속도로 등 이용이 수월하며, 7호선 청라 연장선(석남역~공항철도 청라국제도시), 제3 연륙교, 인천 도시철도 3호선 등도 계획되어 있어 광역 교통망을 형성하게 된다. 여기에 LG전자인천캠퍼스, 하나금융타운, 서부일반산업단지, 서구청 등의 직장·주거 근접 요소를 갖추고 있어 배후 수요 단지로 주목받을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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