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VE : [포토타임]“이런 줄 처음” 천일염 품귀에 오픈런까지…정부, “우려 말라”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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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7.05오후 4:30

“이런 줄 처음” 천일염 품귀에 오픈런까지…정부, “우려 말라”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를 앞두고 천일염이 품귀 현상을 빚고 있는 가운데 5일 오전 대전 중구 안영동 농협 하나로마트에서 시민들이 천일염을 구매하기 위해 줄을 서 대기하고 있다. 앞서 해양수산부는 정부 비축 천일염 400톤(t)을 6월 소비자가격보다 약 20% 할인된 금액으로 공급한다고 밝힌 바 있다. 조승환 해수부 장관은 “6~7월에 공급되는 물량만 평년 산지 판매량을 웃도는 12만t이며, 이 가운데 2만t은 지난주부터 본격적으로 출하되고 있다”며 “천일염 수급에 대해 우려하지 않아도 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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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7.05오후 4:00

노무현 묘역 찾은 이낙연, "못난 후배들을 깨우쳐 주십시오"

 이낙연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5일 오후 경남 김해 봉하마을을 찾아 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 묘역을 참배했다. 이후 이 전 대표는 방명록에 “(노무현) 대통령님, 대한민국이 원칙과 상식의 세상으로 다시 서도록 못난 후배들을 깨우쳐 주십시오”라고 적었다. 이어 권양숙 여사를 예방한 이 전 대표는 양산 평산마을에서 문재인 전 대통령과 면담한다. 이 전 대표는 입국 나흘 만인 지난달 28일 국립서울현충원을 찾아 김대중 전 대통령 묘역을 참배했고, 지난 2일 광주 5·18 묘역도 찾았다. 이 전 대표는 내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회동하는 방안을 놓고 일정을 조율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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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낙연 더불어민주당 전 대표가 5일 노무현 전 대통령 묘역을 참배하고 있다. 왼쪽은 부인 김숙희씨. 연합뉴스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전 대표가 5일 노무현 전 대통령 묘역을 참배하고 있다. 왼쪽은 부인 김숙희씨.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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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7.05오후 3:00

故 백선엽 장군, 73년 만에 다부동에 다시 서다…5억 들여 360도 회전 동상 제작

 백선엽(1920∼2020) 장군의 동상이 6·25 격전지인 경북 칠곡군 다부동에 세워졌다. 국가보훈부는 5일 오후 다부동전적기념관에서 동상 제막식을 열었다. 높이 4.2m, 너비 1.56m 크기의 백 장군 동상은 동서남북 어디에서든 대한민국을 지킨다는 의미를 담아 360도 회전할 수 있도록 제작됐다. 동상 제작·건립엔 동상건립추진위원회가 모금한 국민성금 3억5000만원과 보훈부 국비 1억5000만원 등 총 5억원이 투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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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7.05오후 2:30

부산시, 새마을운동 글로벌 협력국 장관회의 개막

 새마을운동 글로벌 리그(SGL, SaemaulUndong Global League) 회원국 장관급 인사 간 처음으로 개최하는 대규모 국제행사인 ‘새마을운동 글로벌 협력국 장관회의’가 5일 부산 벡스코(BEXCO)에서 열렸다. 행사는 회원국 장관급 인사를 비롯해 주한대사, 전문가, 유관기관 관계자 등 주요 인사 300여명이 참석해 개막식, 장관회의, 전시회, 특별 세션, 세미나, 현장견학, 시티투어, 오·만찬 등으로 7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새마을운동 글로벌 리그는 새마을운동의 경험과 현지 사례들을 공유하고 새마을운동을 배우고 싶어 하는 국가를 대상으로 교육과 시범마을 사업을 펼쳐 함께 잘 사는 인류공동체를 만들기 위해 2016년 10월 출범된 협의체다. 의장국인 대한민국을 포함해 46개 국가가 회원국으로 가입돼 있다.

 반기문 전 유엔사무총장이 5일 부산 해운대구 벡스코에서 열린 '2023 새마을운동 글로벌 협력국 장관회의'에서 기조연설을 하고 있다. 송봉근 기자

반기문 전 유엔사무총장이 5일 부산 해운대구 벡스코에서 열린 '2023 새마을운동 글로벌 협력국 장관회의'에서 기조연설을 하고 있다. 송봉근 기자

 '2023 새마을운동 글로벌 협력국 장관회의'가 5일 부산 해운대구 벡스코에서 열려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송봉근 기자

'2023 새마을운동 글로벌 협력국 장관회의'가 5일 부산 해운대구 벡스코에서 열려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송봉근 기자

2023.07.05오후 2:00

솥에 숨겨 지켰다...경주서 청동 공양구 54점 출토

 문화재청이 경북 경주 사정동에 있는 사적 ‘흥륜사’ 터 인근에서 영묘사(靈廟寺)라고 적힌 기와 조각과 함께 철 솥을 포함한 청동 공양구(供養具) 54점이 발굴됐다고 5일 밝혔다. 공양구는 부처에게 음식이나 물건을 올리고 의식을 행할 때 쓰는 물품이다. 경주시와 춘추문화재연구원은 지난달 하수관로 설치 공사를 위해 일대를 발굴 조사하는 과정에서 유적으로 추정되는 건물터와 담장 터, 우물 등을 발견했다. 특히 지름 약 65㎝, 높이 62㎝에 이르는 철 솥은 땅에 묻힌 채 발견됐는데, 그 안에는 청동 향로, 촛대, 금강저(金剛杵) 등이 담겨 있었다. 문화재청은 철 솥과 청동 유물이 화재, 사고 등 재난이나 비상 상황에 대비하기 위해 급히 한 곳에 모은 뒤 땅에 묻어둔 퇴장(退藏) 유물로 추정하고 있다.

철제 솥 아랫부분에 청동 공양구와 의식구들이 놓여 있다. 문화재청

철제 솥 아랫부분에 청동 공양구와 의식구들이 놓여 있다. 문화재청

금동여래입상. 문화재청

금동여래입상. 문화재청

출토된 청동 공양구. 문화재청

출토된 청동 공양구. 문화재청

영묘지사(靈廟之寺)라 새겨진 기와. 문화재청

영묘지사(靈廟之寺)라 새겨진 기와. 문화재청

조사 지역 모습. 문화재청

조사 지역 모습. 문화재청

2023.07.05오후 1:30

경찰, 부산서 ‘생후 8일 만에 암매장된 영아’ 시신 수색

 경찰이 8년 전 친모가 영아 시신을 암매장한 것으로 추정되는 부산 기장군 한 야산에서 시신 수색작업에 나섰다. 경찰은 기동대, 여성청소년 범죄수사대, 과학수사대 등 50여 명과 수색견 2마리 등을 동원해 5일 오전 10시부터 기장읍 죽성리 인근 야산에서 수색 작업을 벌이고 있다. 이 야산은 아동학대 치사 혐의로 불구속 입건된 친모 A씨가 2015년 2월 생후 8일 된 딸 B양이 집에서 갑자기 숨지자 땅에 묻었다고 진술한 곳이다. 하지만 이곳의 지형이 당시와 크게 달라져 수색에 어려움을 겪는 상황이다.

송봉근 기자

송봉근 기자

송봉근 기자

송봉근 기자

2023.07.05오후 1:00

하행선 통제한 채 복구작업 중인 상주영천고속도로

 계속되는 장맛비로 산사태 우려가 커지고 있는 가운데 5일 오전 대구시 군위군 효령면을 지나는 상주영천고속도로 하행선 불로터널 인근 구간에서 절개지가 붕괴됐다. 상주영천고속도로 주식회사 등 관계기관이 하행선(영천방향)을 통제한 채 합동으로 토사와 바위 제거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연합뉴스

연합뉴스

2023.07.05오전 10:00

女 월드컵 대표팀 최종명단 발표한 벨 감독 "콜롬비아와의 1차전에 집중"

 한국 여자축구 대표팀을 이끄는 콜린 벨 감독이 5일 경기 파주 국가대표팀트레이닝센터(NFC)에서 2023 국제축구연맹(FIFA) 호주·뉴질랜드 월드컵에 나설 최종 명단을 발표하고 있다. 벨 감독은 “첫 경기에만 우선 집중하겠다. 첫 경기를 잘 이겨낸 뒤 한 걸음 한 걸음 헤쳐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지난 2015년 캐나다 월드컵 16강 진출에 이어 다시 한 번 월드컵 16강에 도전하는 한국은 25일 콜롬비아를 상대로 조별리그 첫 경기를 갖는다. 이어 30일 모로코, 다음달 3일에는 독일과 3차전을 치른다. 선수단은 8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아이티를 상대로 출정식을 겸한 평가전을 가진 뒤 10일 격전지인 호주로 출국할 예정이다.

2023 호주-뉴질랜드 여자 월드컵 참가 엔트리(23명)

GK : 김정미(인천현대제철) 윤영글(BK 헤켄, 스웨덴) 류지수(서울시청)

DF : 김혜리, 임선주, 장슬기, 홍혜지(이상 인천현대제철) 심서연, 추효주(이상 수원FC) 이영주(마드리드CFF)

MF : 지소연, 김윤지, 전은하(이상 수원FC) 조소현(토트넘) 이금민(브라이튼) 천가람(화천KSPO) 배예빈(위덕대)

FW : 최유리, 강채림, 손화연(이상 인천현대제철) 문미라(수원FC) 박은선(서울시청) 케이시 페어(PDA)

예비 멤버 : 고유나(화천KSPO) 이은영(고려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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