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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상예술대상 수상한 '어른 김장하', 7월 10일 넷플릭스 공개

중앙일보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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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경남 다큐멘터리 ‘어른 김장하’ 포스터 이미지. MBC경남

MBC경남 다큐멘터리 ‘어른 김장하’ 포스터 이미지. MBC경남

백상예술대상에서 지역 방송사 최초로 교양작품상을 수상한 MBC경남 다큐멘터리 ‘어른 김장하’가 오는 7월 10일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OTT) 넷플릭스에 공개된다. MBC가 직접 제작한 다큐멘터리가 넷플릭스에 제공되는 건 지역사와 서울을 통틀어 이번이 처음이다.

‘어른 김장하’는 진주에서 한약방을 운영하며 지역사회에 헌신해온 김장하 선생을 조명한 휴먼 다큐멘터리다. 김장하 선생이 인터뷰 요청에 일절 응하지 않아 주변 인물들의 증언을 통해 그의 삶을 담아내면서 이 시대가 바라는 진정한 어른의 모습을 새로운 시선과 형식으로 담아냈다는 호평을 받았다.

올해에만 ▶이달의 PD상▶이달의 좋은 보도 ▶이달의 좋은 프로그램 ▶35회 한국PD대상 ▶제59회 백상예술대상 교양 작품상을 받은 바 있다.

전우석 MBC경남 제작팀장은 "현재 〈어른김장하〉는 연말 개봉을 목표로 영화 작업이 진행 중"이라며 "개봉에 앞서 방송으로 선보였던 다큐멘터리를 조금 더 많은 분에게 보여드릴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어른 김장하’는 앞서 OTT '웨이브(wavve)'에 공개된 바 있으며, 넷플릭스에서는 7월 10일 자정부터 시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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