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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드코트의 변신…현대백화점 압구정본점 ‘가스트로 테이블’ 오픈

중앙일보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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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백화점 압구정 본점 지하 1층에 문 연 ‘가스트로 테이블’ 전경. 사진 현대백화점

현대백화점 압구정 본점 지하 1층에 문 연 ‘가스트로 테이블’ 전경. 사진 현대백화점

현대백화점은 서울 압구정 본점 지하 1층에 기존의 푸드코트를 업그레이드한 신개념 미식 공간 ‘가스트로 테이블’을 열었다고 4일 밝혔다.

가스트로 테이블에는 유명 셰프들이 새로 개발한 레스토랑과 국내·외 유명 디저트 등 28개 브랜드가 들어선다. 최정상급 미식 콘텐트와 고급 레스토랑 급 서비스, 차별화한 공간 디자인을 앞세워 ‘미식 랜드마크’로 키우겠다는 방침이다.

한우 오마카세 ‘이속우화’의 철판요리 전문점 ‘우화함’, 문승주 셰프의 일식 브랜드 ‘마키 산다이’, 정호영 셰프의 ‘샤브카덴’ 등 8개 브랜드가 이곳에 처음 문을 연다. 그동안 백화점에 입점하지 않았던 유명 디저트 브랜드도 선보인다. 서울 잠실 미트 파이 맛집 ‘진저베어’와 일본 도쿄에서 생 캐러멜 시폰케이크로 유명한 ‘마사비스’ 국내 1호점도 만날 수 있다.

푸드코트에서는 볼 수 없었던 레스토랑급 서비스도 선보일 예정이다. 직접 음식을 가지러 가야 했던 푸드코트와 달리 고객이 주문한 음식을 직원이 자리까지 가져다준다. 테이블에서 스마트폰으로 메뉴 확인과 주문, 계산을 한 번에 해결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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