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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주민들 마침내 벗었다…노마스크 이어 셀프봉쇄 해제하나

중앙일보

입력

업데이트

지난달 30일 북한 관영 조선중앙TV가 방송한 실내 행사 장면(위 사진)에선 주민들이 모두 마스크를 착용했지만, 지난 3일에는 대규모 실내행사에서도 모두 마스크를 벗은 장면이 방영됐다. [사진 연합뉴스]

지난달 30일 북한 관영 조선중앙TV가 방송한 실내 행사 장면(위 사진)에선 주민들이 모두 마스크를 착용했지만, 지난 3일에는 대규모 실내행사에서도 모두 마스크를 벗은 장면이 방영됐다. [사진 연합뉴스]

북한 당국이 7월부터 주민들의 실내외 마스크 착용 의무를 해제한 것으로 보인다. 노동신문과 조선중앙TV등 북한 매체들은 지난 1일부터 북한 주민들이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은 장면을 내보내고 있다.

일각에선 북한의 국가비상방역사령부가 마스크 착용 의무화를 해제하는 지시를 내렸다는 얘기도 들린다. 또 북한이 2020년 1월 국경을 닫았던 셀프봉쇄를 해제할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다. 그러나 북한은 여전히 방역 강화를 주문하고 있다.

통일문화연구소

지난달 30일 자 노동신문에 게재된 평양수지연필공장 사진(위)에 등장하는 종업원들은 모두 마스크를 착용하고 있지만, 4일 자 노동신문에는 함경북도출판물관리국 관계자들이 모두 마스크를 벗었다. (아래)[사진 연합뉴스]

지난달 30일 자 노동신문에 게재된 평양수지연필공장 사진(위)에 등장하는 종업원들은 모두 마스크를 착용하고 있지만, 4일 자 노동신문에는 함경북도출판물관리국 관계자들이 모두 마스크를 벗었다. (아래)[사진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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