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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국가서비스대상] 다양한 의료관광 정책 펼쳐

중앙일보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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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면

의료관광 부산광역시

부산광역시가 ‘2023 국가서비스대상’ 의료관광 부문 대상에 선정됐다.

부산시는 박형준 시장을 중심으로 웰니스와 의료의 융·복합을 통해 더 큰 부가가치를 창출하기 위해 노력해왔다. 부산을 방문하는 외국인 환자는 2017년부터 꾸준히 증가해 2019년 1만9748명까지 늘었지만, 코로나19 유행으로 2020년 5030명으로 급감했다. 그러나 엔데믹을 거치며 지난해 부산을 찾은 외국인 환자는 1만1566명으로 2021년(8193명)보다 41.2% 증가했다. 코로나 이전인 2019년에 비해서는 58.6% 수준까지 올라왔다.

부산시는 다양한 의료관광 정책을 펼쳐 ‘2025년까지 외국인 관광객 3만 명을 유치하겠다’는 계획이다. 특히 수도권에 편중된 진료 수요를 지역으로 분산하기 위해 특화 프로그램을 운영하기로 했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 ‘스마트 케어’를 중심으로 ▶부산형특화의료기술(종양·검진) 상품개발과 브랜드화 및 원격상담시스템 구축 ▶부산특화 외국인 환자 유치모델 개발 ▶중증환자 체류형 헬스케어 프로그램 활성화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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