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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이 미래다] 지역 신산업 성장 위한 ‘KBU 산·관·학·연 포럼’ 열고 공유와 협업 모색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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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복대학교

지난 20일 경복대학교 남양주캠퍼스에서 진행된 지역 신산업 성장을 위한 ‘KBU 산·관·학·연 포럼’에서 참가자들이 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 경복대]

지난 20일 경복대학교 남양주캠퍼스에서 진행된 지역 신산업 성장을 위한 ‘KBU 산·관·학·연 포럼’에서 참가자들이 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 경복대]

경복대학교는 지난 20일 남양주캠퍼스 우당관 국제회의실에서 산학협력단과 혁신지원사업단 주관으로 지역 신산업 성장을 위한 ‘KBU 산·관·학·연 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포럼에는 경복대 김경복 교학부총장, 이동수 산학협력단장, 황인영 혁신지원사업단장, 김장식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북부권역센터장, 최현규 남양주시 진접읍기업인회협의회장, 이병노 광릉테크노밸리 회장, 김영주 금곡 일반산업단지 회장, 윤경배 진접읍장 등 관계자가 참석했다.

‘KBU 산·관·학·연 포럼’은 산·관·학·연의 유기적인 공유·협업을 위해 355개의 지역 기업을 대표하는 회장단과 남양주시와 구리시의 경제단체장,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북부권역센터장, (사)스마트기술진흥협회, 기업지원자문기관 등 30명으로 구성된 KBU 산·관·학·연기업협의회를 구성해 지역의 신산업 성장을 위한 협력방안과 대학의 기업지원정책 설명 등 지역산업과 대학 간 상생협업 관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서는 위촉장 수여식, 포럼에 이어 남양주시진접기업인협의회와 경복대 산학협력단의 업무협약이 진행됐다. 이번 협약으로 두 기관은 지역산업의 특성과 실태를 분석하고 산·관·학·연 협업을 통한 연구 및 기술 공동개발, 신기술 신성장 산업 발전 등에 대한 전략과 대응방안을 마련해 실행하기로 했다.

김경복 경복대 교학부총장은 “대학의 산·관·학·연 플랫폼을 활용해 지역의 공유·협업 활동을 활성화할 수 있도록 네트워크를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동수 경복대 산학협력단장은 “대학의 지역사회공헌을 위한 과제를 공유·해결하는 사례를 만들어 지역 산업체와 대학 간 상생 협력의 모델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최현규 남양주시 진접읍기업인회협의회장은 “기업홍보를 위한 콘텐트 제작과 3D 프린터 모델링 활용 고도화 지원, 제품디자인, 웹기반 기업홍보, 기술한계 극복을 위한 연구개발 등의 적극적인 지원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향후 경복대학교는 지역 산업의 니즈와 데이터 기반의 산학협력 체계를 마련하고, 이를 기반으로 산학연구기술개발, Co-op 프로그램, 재직자 교육 등을 통해 지역의 산업 발전을 가속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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