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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진기언론문화상에 ‘누리호 주역’ 항우연, ‘더글로리’ 김은숙 작가

중앙일보

입력

정진기언론문화재단은 제41회 정진기언론문화상 과학기술연구상 부문 수상자로 한국항공우주연구원 한국형 발사체 개발사업본부, 함원훈 연성정밀화학 회장, 김치우 APS 부회장 등을 선정했다고 26일 밝혔다. 항우연은 누리호 개발을 통한 독자적 우주 수송 능력 확보 공로를, 함 회장과 김 부회장은 각각 원료의약품 국산화와 플렉시블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디스플레이 기술 개발 노력을 인정받았다.

벤처기업창업상 부문에선 류진협 바이오오케스트라 대표, 리벨리온, 야놀자 클라우드 등이 수상했다. 지식문화창조상 부문에선 드라마 ‘더글로리’를 집필한 김은숙 작가와 김인혜 국립현대미술관 근대미술팀장, 최수열 부산시립교향악단 예술감독 등이 선정됐다.

경제경영도서상 부문에선 홍종호 서울대 교수 『기후위기 부의 대전환』, 이정동 서울대 교수 『최초의 질문』, 최종학 서울대 교수 『숫자로 경영하라』 등이 선정됐다. 수상자에겐 각각 상패와 상금 1000만원을 준다. 시상식은 내달 13일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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