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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대, 대만 명신과학기술대학과 협력 논의

중앙일보

입력

대만 명신과학기술대학교의 류국위 총장이 한국-대만 교류 및 수원대-명신과기대 교류 활성화 방안에 대한 실무 논의를 위해 수원대학교를 방문하였다.

대만 명신과학기술대학교의 류국위 총장이 한국-대만 교류 및 수원대-명신과기대 교류 활성화 방안에 대한 실무 논의를 위해 수원대학교를 방문하였다.

대만 명신과학기술대학교의 류국위 총장이 한국-대만 교류 및 수원대-명신과기대 교류 활성화 방안에 대한 실무 논의를 위해 6월 22~23일 수원대학교(총장 임경숙)를 방문하였다. 류국위 총장은 미국 코네티컷대학교 전기공학 박사학위를 수여받은 후, 대만 명전대학교 국제협력처장 및 부총장을 역임하였고 현재 대만 명신과학기술대학교의 총장직과 대만 교육부 고문직을 겸하고 있다. 류국위 총장은 수원대학교 미래혁신관의 WoW!메이커스페이스에서 미래기술혁신에 관련된 수원대학교의 산학협력 및 교육 시설을 참관하고, 양교 간 문화예술 분야와 반도체 분야의 교류협력 방안을 논의하는 실무회의에 참석하였다.

류국위 총장은 “대만에서 K-POP 및 한국문화 콘텐츠가 지난 20여년 동안 인기가 높아 한국 대학과의 교류에 항상 관심을 갖고 교류 확대에 힘쓰고 있었다.”며, “명신과학기술대학교는 TSMC사의 6개의 공장이 있는 신주에 위치해있어 TSMC와 긴밀한 산학협력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반도체 산업 강국인 한국과 대만의 두 학교인 만큼 학술교류를 통해 미래 인재양성을 위해 함께 노력하고 싶다”고 전했다. 류총장의 금번 방문을 통해 반도체 분야 인재 양성과 선진 커리큘럼 개발을 위한 수원대학교의 노력이 더욱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한국 문화와 한국어에 관심이 높은 대만 예술 고등학교 학생들의 수원대학교 방문, 단기 프로그램 진행, 수원대학교의 문화·예술 관련학과 입학 등 다양한 현안에 대한 적극적인 논의를 바탕으로 향후 양국의 학생 및 학술교류가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

임경숙 총장은 “류국위 총장님의 방문을 계기로 한국과 대만, 수원대학교와 대만 명신과학기술대학교 사이의 협력이 더욱 증진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하고, “특히 취업률 100퍼센트를 달성하고 있는 대만 명신과학기술대학교의 산학 연계 교육 프로그램을 수원대학교에서 벤치마킹할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을 모색 중”이라고 말했다. 이번 방문에서 수원대학교 임경숙 총장과 류국위 총장은 수원대학교-대만 명신과학기술대학교 간 MOU를 체결하고 향후 양교 간 학술교류 및 단기 학생 프로그램을 추진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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