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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한 가족] 청소년 비만 관리 ‘아이캔’ 참가자 모집

중앙일보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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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면

참여 마당

한림대성심병원이 중증도 이상의 비만 아동·청소년 대상 비만 관리 프로그램인 아이캔(ICAAN·Intervention for Childhood and Adolescent obesity via Activity and Nutrition)의 참가자를 오는

7월 31일까지 모집한다.

‘아이캔’은 국내에서 증가하고 있는 고도비만 아동·청소년의 체중 관리 프로그램으로 현 상황 평가, 전문가 상담 및 교육, 행동 교정 등을 통해 체중 조절을 돕는다. 질병관리청이 주관하고 한림대성심병원 가정의학과 박경희 교수가 총책임을 맡는다.

참여 대상은 만 10~14세(초등학교 4학년부터 중학교 2학년 해당) 의 중증도 이상 비만이 있는 아동·청소년으로 150명을 선착순 모집한다. 참가자로 선정되면 첫 검진을 진행한 후 적극적 중재 12개월, 유지기(셀프케어) 6개월로 총 18개월 동안 참여하게 된다. 의료진 및 전문가와 함께 목표를 설정하고 체중 조절 가이드에 따라 프로그램을 수행한다.

참여자 전원에게는 스마트 밴드와 참여율에 따라 보상을 지급한다.

아이캔 프로그램의 참가 비용은 없으며 모든 과정은 무료로 진행된다. 문의는 아이캔 사무실(031-383-3179)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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