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부터 욕실용품까지…가성비 높은 ‘생활의딜’ 출시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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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트에브리데이, 고물가 걱정 덜어줄 자체브랜드 상품 59개 선보여

소매 유통업체가 독자적으로 개발한 자체브랜드(Private Label, 이하 PL) 상품의 인기가 어느 때보다 높다. PL제조자협회(Private Label Manufacturers Association, PLMA)의 조사에 따르면 3020억 유로 규모의 유럽 식료품 시장에서 PL 상품이 차지하는 비중은 2022년 기준 37%에 달했다.

바야흐로 ‘PL 전성시대’에 돌입하면서 PL 상품을 개발하고 소비자들에게 합리적인 쇼핑의 기회를 제공하는 것은 모든 유통업체의 최우선 과제가 됐다. 최근에는 최상의 신선식품과 고품질의 가공식품 및 생활용품을 선보이는 지역 특화 슈퍼마켓을 전국에서 운영 중인 이마트에브리데이가 생활필수품 PL ‘생활의딜’을 공식 출시하고, 식품부터 생활용품까지 생활 전반을 아우르는 59개 품목의 가성비 상품을 선보였다.

일반 브랜드 인기 상품과 비교해 최대 30%가량 저렴

지역 특화 슈퍼마켓을 운영 중인 이마트에브리데이가 생활필수품 PL ‘생활의딜’을 공식 출시하고, 식품부터 생활용품까지 생활 전반을 아우르는 59개 품목의 가성비 상품을 선보였다. 사진은 양주옥정점 외부 전경. [사진 이마트에브리데이]

‘생활의딜’은 고객의 일상 가까이에서 합리적인 소비 생활을 돕는다는 목표 아래 기획됐다. 브랜드 개발 단계에서 경기침체의 장기화로 고물가 현상이 심화하고 있는 시장 상황과 그에 따라 다양한 영역에서 가성비 높은 제품을 선호하는 고객 니즈를 면밀히 분석해 반영했다.

고객의 장바구니 물가 부담을 덜 수 있도록 일반 브랜드 인기 상품과 비교해 최대 30%가량 저렴한 가성비를 기본으로 갖췄다. 이에 ‘생활의딜’은 우유·대용식·과자·반찬 등 다양한 가공식품과 주방·욕실·리빙까지 아우르는 생활용품 등 다양한 제품군으로 구성돼 소비자 선택의 폭이 넓은 것이 특징이다.

올해 안에 운영 품목을 약 170여 개로 늘릴 예정

‘생활의딜’은 고객의 장바구니 물가 부담을 덜 수 있도록 일반 브랜드 인기 상품과 비교해 최대 30%가량 저렴한 가성비를 갖췄다.

이마트에브리데이는 ‘생활의딜’ 출시를 위해 2022년 초부터 약 1년간 20여 종의 핵심 품목을 테스트 운영하며 소비자 반응을 면밀히 분석했다. 그 결과를 반영해 품질·특성·가격 등 상세 조건을 보완·조정하고 새로운 품목을 더해 1차 출시 품목을 결정했다. ‘생활의딜’ 출시와 함께 1차로 선보인 59개 품목 외에도 꾸준히 상품을 확대해 올해 안에 약 170여 개로 운영 품목을 늘릴 예정이다.

또한 이마트에브리데이는 ‘생활의딜’ 운영 품목 확대 과정을 중소·중견 협력사와의 상생 발전 모델 정착의 계기로 활용할 방침이다. 탄탄한 기술력을 보유한 중소 협력사를 적극적으로 발굴해 이마트에브리데이의 전국적 유통망을 통해 안정적인 판로를 제공하고, 이를 통해 중소기업이 빠르게 성장할 수 있는 발판으로 자리매김할 계획이다.

‘생활의딜’ 주요 제품

◆ 즉석밥(백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