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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라운해태, K-조각 세계화 위한 전문 도서 출간

중앙일보

입력

 K-SCULPTURE 한국 조각을 읽는 스물한 개의 시선. 연합뉴스

K-SCULPTURE 한국 조각을 읽는 스물한 개의 시선. 연합뉴스

크라운해태제과가 한국 조각(K-Sculpture)의 세계화를 위한 조각 전문 도서인 'K-SCULPTURE 한국 조각을 읽는 스물한 개의 시선'을 출간했다.

이 책은 조각 작품 애호가인 윤영달 크라운해태 회장이 조각가, 미술평론가, 전시기획자 등 현장에서 활동하는 조각 전문가 7명과 함께 21개의 글로 엮은 것이다.

윤영달 회장은 "한국 조각을 세계에 알리고 해외 조각 예술계와 소통하기 위해 만든 책"이라며 "이 책을 나침반 삼아 뛰어난 솜씨와 영감으로 훌륭한 작품들을 창작하는 많은 K-조각가들이 세계로 나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 도서는 시중 서점 정식 발매와 동시에 전국 모든 대학교의 조각 전공 학생 2000명에게 무료로 배포됐다.

한편 한국 조각의 세계화에 힘을 보태온 윤 회장은 일본에서 한국 조각 전시회를 열기도 했다. 지난해 11월 일본 도쿄 긴자 세호 갤러리에서는 한국 조각가 8명 등이 참여한  ‘2022 K-Sculpture(조각) 한국·일본 교류전’이 개최됐다.  K-Sculpture 조직위원회 위원장을 맡은 윤 회장이 한국 조각의 우수성을 세계에 알리기 위해 기획한 행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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