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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대, 제8기 자산관리 최고위 과정 개설

중앙일보

입력

코로나19 팬데믹 동안 활황이었던 주식, 부동산 등의 자산 가치 하락 및 고금리로 인기를 끌었던 예, 적금의 매력도 또한 떨어진 상황에서 자산관리, 자산 투자의 전략을 어떻게 짜야 할지 고민이 깊어지고 있다. 이러한 때 ‘교토삼굴(狡兎三窟)-영리한 토끼는 위험에 대비해 3개의 굴을 파 놓는다.’는 사자성어를 생각해 볼 시점이다. 불확실한 미래에 대비해 적어도 3개 이상의 대응 전략을 마련해 둔다고 한다면, 미래를 단정으로 예측하기보다는 유연하게 대응함으로써 만약의 상황에 대비해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이러한 흐름에 발맞춰 연세대학교에서는 급변하는 국내외 자산 투자의 정확한 이해를 통해 남들보다 한발 앞서 대응하며, 나아가 그 흐름을 주도할 수 있는 성공적인 투자전략의 핵심 역량을 갖춘 준비된 리더를 양성하고자 “연세 자산관리 최고위 과정”을 개설하여 운영하고 있다.

연세대학교 미래교육원 허현승 원장(연세대학교 경제학부 교수)은 “코로나 이후 세계 경제는 인플레이션 공포와 자산 버블 붕괴의 위협, 원자재 가격 및 통상 변화의 이슈와 더불어 국내에서는 가계부채 및 부동산 리스크의 위협이 존재하는 이 시대에 국내외 자산 투자에 관한 다양하고 폭넓은 실전 전략의 이해를 통해 성공적인 투자전략을 펼쳐나갈 수 있게 구성된 최적화된 프로그램”이라고 소개하였다.

그 어느 때보다 불확실성이 높아진 요즈음, 국내외 자산 배분은 필수인 시대가 도래하였으며 효율적인 관리를 통한 자산 배분은 개인투자자에게도 선택이 아닌 필수 요건이 되었다.

주요 강연진으로는 김학균 신영증권 리서치센터 센터장, 김형호 한국채권투자운용 대표, 박원갑 KB국민은행 수석전문위원, 성태윤 연세대학교 경제학부 교수, 조성현 스페이스워크 대표등 본교 교수진 및 다양한 분야의 글로벌 투자그룹 대표 및 전문가들로 구성하였으며, 국내 금융업계 연봉킹 PB로 잘 알려진 서재영 NH투자증권 상무가 자문으로 참여하여 빠르게 변화하는 투자 트렌드 또한 실시간으로 전수받을 수 있다.

주요 교육 과정으로는 자산관리(관리 전략, 재정관리), 금융 자산투자(금융자산의 이해, 펀드, 주식, 외환시장), 부동산 자산 투자(국내외 시장 분석, 상업용 부동산), 대체투자(투자전략, 리스크 관리), 교양 및 원우 활동(국내 워크숍, 해외 워크숍)의 5가지 모듈로 구성되어 있으며, 정규 수업 이외에 국내외 금융, 부동산 및 투자 회사 방문을 통한 현장 실습과 질의응답 시간은 과정에 참여하고 있는 원우들에게 큰 호평을 얻었다.

더불어 자산관리에 관심 있는 전문직을 포함한 공·사 기업체 등 다양한 분야의 CEO 및 임원, 관리자 등이 참여한 지난 1~7기수의 경우 그 어느 때보다 높은 관심과 수업에 대한 열의 및 질의응답으로 인해 항상 정해진 시간을 초과하여 진행되어 다음 수업을 준비하는 데 애를 먹었다는 사무국 직원의 대답을 빌어 본 과정에 대한 원우들의 관심과 열정을 느낄 수 있었다.

현재 8기 과정을 모집 중이며, 오는 8월 23일 입학식을 시작으로 12월 13일에 수료식이 열린다. 매주 수요일 오후5시 30분부터 9시10분까지 진행된다.

모집 인원은 50명 내외이며, 주요 참가 대상은 자산관리 및 투자에 관심 있는 임원급 이상의 경영자 또는 금융 및 부동산 관련 투자 기관의 공·사업체 경영자 및 관리자, 자산운용 전문가 등이다.

교육 장소는 연세대학교 이윤재관 고위 강의실이, 원서접수 마감은 8월 16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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