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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재능대, 교육부 드론‧항공 분야 사업 선정

중앙일보

입력

인천재능대학교 산학협력단이 ‘항공·드론 분야’ 정부사업에 신규 선정됐다고 15일 밝혔다.

인천재능대는 교육부와 국가평생교육진흥원이 주관한 ‘2023년 산업맞춤 단기직무능력인증과정(매치업 사업)’ 선정에서 항공·드론 분야 신규 교육기관으로 지난달 26일 선정됐다.

교육부 주관 ‘2023 매치업(Match業)사업’은 기업과 교육기관이 연합체를 구성해 온라인을 중심으로 드론, 인공지능 등 신산업분야 교육을 진행하는 사업이다.

인천재능대는 무인항공기 산업 성장을 견인하고 있는 두산모빌리티이노베이션, 드론교육원을 운영하는 에이스드론’과 손을 맞잡게 됐다.

박윤수 인천재능대 인공지능 드론영상과 교수는 “AI학부에 드론영상 전공을 신설해 100% 학생 충원율을 기록하고 있다”며 “전문 교수진을 필두로 온·오프라인 실습 시설 등 최적화된 인프라를 보유한 인천재능대학교는 향후 드론산업 변화에 대응할 수 있도록 실제 직무와 닮은 핵심직무를 도출해내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박 교수는 “드론 군집 비행, 드론 3D맵핑 모델링 등 다양한 온라인·실습 교육과정을 개발해 대한민국 항공·드론 분야 산업발전의 마중물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남식 인천재능대 총장은 “그동안 쌓아온 드론 관련 교육 역량을 드디어 국가로부터 공인받게 되어 감개가 무량하다”며 “재학생과 지역사회 주민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드론 교육과정을 오픈해 인천시가 대한민국 항공·드론 교육의 성지가 될 수 있도록 인천재능대학교가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인천재능대는 전문대학 최초로 인공지능(AI)-바이오 중심 대학으로의 선도적 변화를 선언하고, 2024학년도에는 기존 공학계열을 드론영상과, 게임개발학과, 디지털바이오테크과로 재편하는 등 첨단산업 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노력중이다.

인천재능대학교 송도캠퍼스에 위치한 ‘AI계열 드론영상과’는 2024년도 신입생 30명을 모집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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