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VE : [포토타임] 불볕더위 찾아온 대구... 물놀이는 즐거워요! 내일 날씨는?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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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6.16오후 2:00

불볕더위 찾아온 대구... 물놀이는 즐거워요! 내일 날씨는?

대구의 낮 최고기온이 32도까지 오른 16일 오후 대구 달서구 이월드를 찾은 어린이들이 바닥분수에서 불볕더위를 피해 물놀이를 즐기고 있다(위 사진). 기상청은 주말 동안 서울의 기온이 33도까지 오르는 등 올해 들어 전국에 가장 더운 날씨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했다. 서울은 17일에 기온이 31도까지 오르겠고, 18일에는 33도까지 치솟을 전망이다. 내일(17일) 전국 아침 최저기온은 16∼23도, 낮 최고기온은 27∼34도로 예보했다. 체감온도가 최고 33도 이상으로 오르면 폭염특보가 발표될 가능성도 있다. 미세먼지 농도는 원활한 대기 확산으로 전 권역이 '좋음'∼'보통' 수준을 보이겠고 밝혔다.

대구 달서구 이월드에서 물놀이를 하는 어린이들. 뉴스1

대구 서구 꼼지락공원 바닥분수에서 물놀이하는 어린이. 연합뉴스

김포 한강중앙공원을 찾은 어린이들. 뉴스1

2023.06.16오후 12:05

자전거 안장에 야구 배트에... 마약범죄수사대 마약 은닉 피의자 검거

서울경찰청 광역수사단 마약범죄수사대는 16일 해외 발 항공특송화물에 마약류를 은닉해 밀수입하고 국내에 유통시킨 피의자 13명 중 8명을 검거(4명 구속)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2021년 11월부터 2022년 2월까지 총 5회에 걸쳐 태국 발 항공특송화물을 이용해 자전거 안장·주방용기에 마약류를 은닉해 밀수입했다. 2022년 11월 10일에는 미국 발 항공특송화물을 이용해 야구 배트에 필로폰을 은닉하여 밀수입 하려다 미국 세관에 단속되어 미수에 그친 혐의를 받는다. 마약범죄수사대는 피의자를 검거하는 과정에서 필로폰 506g, 케타민 527g(시가 29억 상당, 약 3만4,000여명 동시 투약분)을 압수하여 대량의 마약류가 국내에 유통되는 것을 사전에 차단했다고 밝혔다.

뉴스1

오전 11:50

세계에서 가장 큰 잠수함 '미시간함' 부산 입항

세계에서 가장 큰 잠수함 중 하나인 미국 해군 핵추진 순항유도탄 잠수함 '미시간함'(SSGN-727, 1만8000t급)이 16일 오전 부산 남구 해군작전사령부 부산작전기지에 입항하고 있다. 오하이오급 잠수함인 미시간함은 길이 170.6m, 폭 12.8m 크기이며, 사정거리 2500km에 달하는 150여발의 토마호크 미사일로 무장할 수 있다. 이번 미 SSGN 방한은 2017년 10월 이후 6년 여 만이다.

부산=송봉근 기자

오전 9:00

북 발사체에 선명하게 적힌 '천마'... 합참 정밀 분석 예정

합동참모본부(이하 합참)가 16일 북한이 주장한 우주발사체의 일부를 인양했다고 밝혔다(사진). 합참은 인양된 물체에 대해서 추후 국방과학연구소 등 전문기관에서 정밀 분석할 예정이며 우리 군은 추가 잔해물 탐색을 위한 작전을 지속하고 있다고 전했다. 군은 15일 오후 8시 50분 경 북한 우주발사체 2단 동체를 인양했다. 지난달 31일 북한이 평안북도 동창리에서 발사한 군사정찰위성이 목표한 궤도에 오르지 못하고 추락한지 16일 만이다. 군은 서해 어청도 서쪽 200㎞ 지점에서 북한 우주발사체 인양작업을 실시해 오고 있다. 인양 작업에는 3500톤급 수상함구조함, 통영함과 광양함, 3200톤급 잠수함구조함 청해진함을 투입했다. 해군 해난구조전대(SSU) 심해 잠수사들은 지난 3일부터 투입돼 발사체의 원통형 잔해에 고장력 밧줄을 묶는 작업을 진행했다.

사진 합동참모본부

2023.06.16오전 8:42

KBL '데이원 농구단 제명'... 9개 구단 체제로

KBL 김희옥 총재가 16일 오전 서울 강남구 KBL센터에서 고양 데이원 점퍼스 농구단 제명 결정 발표를 하고 있다(사진). 이날 KBL은 제28기 제6차 임시총회 및 이사회를 열고 데이원 구단의 제명을 결정했다. 022-2023시즌을 앞두고 고양 오리온 프로농구단을 인수한 데이원은 KBL 가입비 지연 납부, 선수단 및 홈 경기 운영 인력 임금 체불, 오리온 인수 대금 미납 등 각종 재정 문제를 일으켰다. 이에 따라 데이원은 5월 말 KBL 이사회를 통해 선수, 직원, 관계자 임금 체불을 비롯한 각종 부채를 이달 15일까지 해결하라는 마지막 통보를 받은 바 있다. 하지만 15일까지 재정 문제를 해결하지 못해 결국 이날 KBL 회원 자격을 잃게 됐다. 1997년 출범한 프로농구에서 구단이 제명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