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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양 FOCUS] 대형 개발호재에 3.3㎡당 1700만원대 합리적 분양가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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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현금융단지 IT기업 입주 등 호재
단지 앞 해양산업클러스터 조성도
브랜드에 걸맞은 단지 설계 매력

조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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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지조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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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남구 우암동에 들어서는 ‘두산위브더제니스 오션시티’(투시도)가 최근 주변 대형 개발호재, 합리적인 분양가, 다양한 금융혜택 등의 매력으로 수요자의 관심을 끌면서 잔여 물량 소진 속도가 빨라지고 있다.

부산시 남구 우암동에 들어서는 ‘두산위브더제니스 오션시티’(투시도)가 최근 주변 대형 개발호재, 합리적인 분양가, 다양한 금융혜택 등의 매력으로 수요자의 관심을 끌면서 잔여 물량 소진 속도가 빨라지고 있다.

지난 3월 말 분양에 들어간 부산시 남구 우암동 ‘두산위브더제니스 오션시티’가 초기 부진을 딛고 최근 계약률에서 선전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 원자재 가격 상승 등으로 부산지역 민간 아파트 분양가가 3.3㎡당 2000만 원선에 육박할 정도로 치솟으면서 3.3㎡당 1700만 원대에 분양하는 이 아파트의 매력이 상대적으로 커졌기 때문으로 보인다. 부동산 전문가들은 “최근 분양시장에서 개발호재가 많고 일자리와 인구가 증가하고 있는 지역을 중심으로 합리적인 분양가로 분양하는 아파트에 투자자 관심이 커지고 있다”고 입을 모으고 있다.

두산위브더제니스 오션시티는 부산시 남구 우암2구역 재개발 사업을 통해 공급하는 지하 5층~지상 최고 34층, 29개동, 전용면적 59~84㎡ 3048가구의 대단지 아파트다. 타입별로 각각 59㎡A 37가구, 59㎡B 305가구, 75㎡A 393가구, 75㎡B 381가구, 75㎡C 203가구, 84㎡A 494가구, 84㎡B 220가구다.

일자리·인구 증가하는 중부산권

부동산 전문가들은 두산위브더제니스 오션시티가 최근 계약에서 선전하는 데는 몇 가지 이유가 있다고 본다. 먼저 주변에 대형 개발호재가 진행되고 있다는 점이다. 현재 부산에서 진행되고 있는 대표적인 개발호재로는 강서구 가덕신공항과 북항재개발을 꼽을 수 있다. 두 개발사업 모두 부산에서 큰 변화를 몰고 올 것으로 예상된다. 하지만 강서구는 택지개발지구여서 인프라 완공까지 상당기간 시간이 필요한 반면, 북항 일대는 이미 인프라가 갖춰진 구도심이어서 수요가 꾸준하고 가격 회복이 빠르다는 장점을 갖고 있다.

인구와 일자리가 지속적으로 늘어나고 있는 중부산권에 들어선다는 점도 또 다른 이유로 꼽힌다. ‘2030 부산 도시기본계획’에 따르면 두산위브더제니스 오션시티가 들어서는 중부산권 인구는 현재 142만 명에서 2030년 207만 명까지 50여만 명 늘어나는 것으로 계획돼 있다.

특히 소득 수준이 높은 일자리가 많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문현금융단지 등에 금융·IT기업을 중심으로 입주가 꾸준히 늘고 있는 데다, 북항재개발·해양레저산업혁신지구·항만물류단지 등의 개발이 계속 이어지고 있어서다.

주변보다 합리적인 수준의 분양가도 두산위브더제니스 오션시티 계약률을 높이고 있는 요인으로 꼽힌다. 현재 두산위브더제니스 오션시티 전용 84㎡ 기준 분양가는 5억 원대로 주변에서 분양한 푸르지오 더원 84㎡(최고 분양가 9억 원 이상, 3월)이나 롯데캐슬 인피니엘 84㎡(최고 분양가 7억9620만 원, 5월), 대연디아이엘(7억5000만 원선, 6월 분양 예정)보다 훨씬 싼 편이다.

부산지역 민간 아파트 분양가가 치솟고 있다는 점도 수요자들의 발길을 두산위브더제니스 오션시티로 이끌고 있다. 지난 4월말 기준 부산지역 민간 아파트 분양가가 3.3㎡당 1937만 원(주택도시보증공사 통계)으로 거의 2000만 원선에 육박하고 있다. 이는 전달(1919만9400원)보다 0.9% 정도, 전년 동월( 1689만9300원)보다는 14.6% 가량 뛴 가격이다.

앞으로 아파트 분양가는 더 오를 전망이다. 국내 대표 시멘트 업체들이 다음 달부터 레미콘 업체에 시멘트 가격을 인상한다고 통보한 것으로 알려졌기 때문이다. 쌍용C&E는 t당 14.1% 오른 11만9600원, 성신양회는 14.3% 상승한 12만원으로 각각 가격을 올릴 예정이다.

월드엑스포·북항재개발 등 대형 호재

오는 11월 개최지 선정 발표를 앞두고 있는 2030세계박람회 수혜에 대한 기대감이 커진 것도 두산위브더제니스 오션시티의 계약률 상승으로 이어졌다는 분석도 있다. 부산이 개최지로 선정되면 북항 일대에는 다양한 전시관과 문화시설이 들어설 뿐 아니라 전 세계에서 4000만여 명이 방문해 61조 원의 경제효과가 창출될 것으로 기대된다.

2030세계박람회 개최 예정지인 북항 일대는 현재 항만 재개발 사업이 한창이다. 서울 여의도 면적과 비슷한 310만㎡의 항만 매립부지를 첨단 복합단지로 조성하는 사업으로 지난해 말 기반시설 공사가 마무리됐다.

단지 앞 우암부두에서는 2024년 완공을 목표로 해양산업클러스터 조성 사업 중이다. 이 사업은 마리나비즈센터, 지식산업센터, 수소연료선박 R&D플랫폼 등을 구축하는 프로젝트다.

단지 주변에 정비사업도 활발하게 펼쳐지고 있다. 두산위브더제니스 오션시티가 들어서는 남구는 현재 27곳에서 3만5000여 가구의 정비사업이 진행되고 있다. 이 가운데 특히 우룡산공원을 둘러싼 우암·대연 재개발지구는 두산위브더제니스 오션시티를 포함한 정비사업이 완료될 경우 1만2000여 가구의 신흥 주거타운으로 탈바꿈하게 된다.

브랜드 인지도에 걸맞은 단지 설계도 매력이다. 두산위브더제니스 오션시티는 두산건설의 에센셜 키워드인 Have, Live, Love, Save, Solve를 바탕으로 다양한 특화 설계를 선보일 예정이다. 각 가구별로 홈네트워크 시스템이 적용된 월패드, 부분 커튼월 룩, 유리난간 창호 방식, 태양광 발전시스템 등 차별화된 설계로 소비자 마음을 끌고 있다.

최근 계약 조건을 변경해 수요자의 초기 자금부담이 줄어든 점도 호응을 얻고 있다. 두산위브더제니스 오션시티는 중도금 무이자, 발코니 확장시 시스템 에어컨 무상 제공, 분양조건 안심보장제 실시에 이어 아파트 계약금을 분양가의 10%에서 5%로 낮췄다. 이에 따라 입주 때까지 최대 3000만원대를 부담하면 내 집 마련이 가능해졌다.

두산위브더제니스 오션시티는 현재 선착순 계약이 진행 중이다. 만 19세 이상이면 거주지역에 관계없이 누구나 계약이 가능하며, 청약통장의 사용 없이 잔여가구 중 마음에 드는 순서에 따라 동·호수를 선택해서 계약할 수 있다. 또 59B, 75A·B·C, 84B 타입은 주택 수에 포함되지 않는다. 오는 10월부터는 전 주택형이 모두 분양권 전매가 가능해진다. 견본주택은 부산시 해운대구 우동1406-8번지에 있다.
문의 1600-9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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