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정치는 불가능한 걸까. 그렇지 않다고 믿고 싶다. 강준만의 세상을 꿰뚫는 아포리즘 『무지의 세계가 우주라면』 중.
오피니언
사설칼럼
아침의 문장
작가 출신으로 체코 대통령을 지낸 바츨라프 하벨이 내린 정치에 대한 다음과 같은 정의를 너무 순진하다고 코웃음 치지 말고 잘 음미해보자. “정치란 도덕적 감성, 자신을 비판적으로 성찰하는 능력, 진정한 책임감. 취향과 기지, 타인과 공감하는 능력, 절제의 감각, 겸손을 더 많이 강조하려는 인간적 노력이 행해지는 장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