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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 5대 들이박고 커피숍까지 덮쳤다…"50대 운전, 음주 안 했다"

중앙일보

입력

업데이트

7일 오후 5시10분쯤 전북 순창군 순창읍의 한 도로에서 SUV(스포츠유틸리티) 승용차가 주차된 차량 5대와 커피숍 건물을 연달아 들이받아 SUV 운전자 A씨(53)가 다쳤다.

7일 오후 5시 10분께 전북 순창군 남계리에서 승용차가 주차된 승용차와 커피숍 건물을 연달아 들이받는 사고가 났다. 이 사고로 운전자 50대 A씨가 다쳐 병원으로 이송됐다. 연합뉴스

7일 오후 5시 10분께 전북 순창군 남계리에서 승용차가 주차된 승용차와 커피숍 건물을 연달아 들이받는 사고가 났다. 이 사고로 운전자 50대 A씨가 다쳐 병원으로 이송됐다. 연합뉴스

A씨는 병원으로 이송됐으며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사고 충격으로 커피숍 건물 유리창이 깨지고 주차됐던 차들이 크게 파손됐다.

주차된 차량 안에는 사람이 없어 다른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혈중알코올농도 검사 결과 A씨는 음주운전을 한 것은 아닌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골목길에서 빠져나온 차량이 갑자기 빠른 속력으로 달리며 사고가 났다’는 목격자 진술 등을 토대로 정확한 경위를 파악하고 있다. 경찰은 도로교통법위반 혐의로 A씨를 입건해 조사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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