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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 브랜드 경쟁력] 국내 최초 ‘콜드체인시스템’

중앙일보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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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면

서울우유는 ‘제조일자 병행 표기제’를 도입, 신선도를 소비자가 직접 판단한다.

서울우유는 ‘제조일자 병행 표기제’를 도입, 신선도를 소비자가 직접 판단한다.

지난해까지 나눠 조사하던 ‘우유’와 ‘마시는 발효유’ 업종은 올해부터 우유/발효유 업종으로 통합해 조사했다. 우유/발효유 업종의 NBCI 평균은 76점으로 나타났다. 서울우유협동조합이 79점으로 1위를 차지했다.

서울우유협동조합은 국내 최초로 ‘콜드체인시스템(Cold Chain System)’ 완비, ‘1A등급’ 우유 출시를 통해 한국 우유의 수준을 낙농 선진국 수준으로 올려놓았다. 또한 ‘제조일자 병행 표기제’를 도입해 우유의 신선도를 소비자들이 직접 판별할 수 있도록 했다. 이와 함께 원유의 질을 극대화하기 위해 국내에서 유일하게 ‘밀크마스터 제도’를 도입해 관리하고 있다. 젖소 한마리당 담당 주치의를 두고 젖소의 건강을 철저하게 관리하는 제도다. 이 밖에도 목장과 공장을 통한 체세포 수 이중검사를 시행하고, 농가의 환경개선 및 교육 지원사업을 확대하고 있다.

서울우유는 2004년 3월, 토핑 요거트 ‘비요뜨’를 통해 국내 토핑요거트 시장에 센세이션을 일으켰다. 비요뜨는 네모난 용기 한쪽에 서울우유 원유로 만든 부드러운 플레인 요거트를 담고, 나머지 한쪽에는 토핑을 넣어 용기를 한쪽으로 꺾어 두 가지를 섞어 먹을 수 있도록 만든 제품이다. 언제 어디서나 부담없는 칼로리로 기호에 따라 원하는 맛과 양의 토핑을 먹을 수 있어 영양 간식이나 식사대용으로 안성맞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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