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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 체인지] 성장 가능성 높은 사업 중심으로 미래 준비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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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면

두산그룹

두산그룹은 성장 가능성이 높은 친환경 에너지 사업과 첨단 미래기술을 적용한 기계·자동화 사업, 반도체와 첨단소재 사업을 중심으로 미래를 준비하고 있다. 사진은 두산밥캣이 콘엑스포 2023에서 선보인 다양한 건설장비. [사진 두산그룹]

두산그룹은 성장 가능성이 높은 친환경 에너지 사업과 첨단 미래기술을 적용한 기계·자동화 사업, 반도체와 첨단소재 사업을 중심으로 미래를 준비하고 있다. 사진은 두산밥캣이 콘엑스포 2023에서 선보인 다양한 건설장비. [사진 두산그룹]

올해 창립 127주년을 맞은 두산그룹은 ‘변화 DNA’를 바탕으로 변신을 거듭하고 있다.

특히 성장 가능성이 높은 친환경 에너지 사업과 첨단 미래기술을 적용한 기계·자동화 사업, 반도체와 첨단소재 사업을 중심으로 미래를 준비하고 있다.

두산은 차세대 에너지원으로 크게 주목받고 있는 SMR(소형모듈원전) 시장에서 국내 유일하게 주기기를 제작할 수 있는 기업이다. 두산에너빌리티는 2019년에는 뉴스케일파워로부터 SMR제작성 검토 용역을 수주받아 2021년 완료했고, 2029년 준공을 목표로 미국 아이다호주에 추진 중인 UAMPS 프로젝트에 공급할 제품 제작에 착수할 예정이다.

두산퓨얼셀은 수소연료전지 발전분야에서 독보적인 기술력으로 시장을 주도하고 있다. 주력 제품은 440kW 인산형 연료전지(PAFC)다. 두산의 연료전지는 청정수소 및 부생수소, 천연가스, LPG등 다양한 에너지원을 활용할 수 있다. 두산은 올해 한국형 고체산화물연료전지(SOFC)를 개발할 예정이다.

세계 5번째로 발전용 대형 가스터빈 개발에 성공한 두산에너빌리티는 수소가스터빈 개발 분야로 사업 영역을 확장하고 있다. 기존 복합화력발전소의 인프라를 그대로 활용하면서 노후 가스터빈을 대체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2015년 설립한 두산로보틱스는 독자적인 토크센서 기술 기반의 업계 최고 수준 안전성을 제공해 사람과 함께 일할 수 있는 협동로봇을 생산하고 있다. 두산밥캣은 전동화, 무인화 기술을 적용한 첨단제품과 기술을 선보이며 업계를 선도해 나가고 있다. 두산밥캣은 지난달 ‘콘엑스포 2023’에서 전기로만 구동하고, 무인 기술로 조종석까지 없앤 콘셉트 로더 ‘로그 X’를 처음으로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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