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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oking&Food] 모종부터 출고까지 산지 MD가 관리 맛과 식감 극대화한 ‘최상의 수박’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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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면

롯데마트

 롯데마트는 수박 검수 단계를 4단계에서 7단계로 강화해 고품질 수박만 판매한다. 사진은 롯데마트가 판매 중인 국산 블랙위너 품종.  [사진 롯데마트]

롯데마트는 수박 검수 단계를 4단계에서 7단계로 강화해 고품질 수박만 판매한다. 사진은 롯데마트가 판매 중인 국산 블랙위너 품종. [사진 롯데마트]

모종부터 출고까지 전 과정을 직접 관리해 맛과 식감을 극대화한 롯데마트 수박이 등장했다.

수박은 여름철 소비자들이 가장 먼저 찾는 과일이고 가격대가 높다 보니 다른 과일에 비해 품질의 중요성이 매우 큰 편이다. 롯데마트는 고객에게 품질이 보증된 수박을 제공하기 위해 ‘신선을 새롭게’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신선을 새롭게’란 산지의 신선함을 고객의 식탁에 올릴 수 있도록 산지에서부터 소비자가 상품을 선택하는 순간까지의 전 유통 과정을 개선하는 프로젝트다.

롯데마트는 지난달부터 수박 전체 물량에 7단계로 강화한 검수 절차를 본격적으로 적용하고 있다. 일반적으로 수박 입고 절차는 ‘하우스 재배’ ‘불량 상품 선별’ ‘당도 및 중량 기계 선별’ ‘무작위 샘플링’ 4단계로 진행한다. 그러나 롯데마트는 ‘산지 재배 일지 관리’ ‘2차 추가 선별’ ‘물류센터 추가 검수’ 단계를 추가해 절차를 더욱 강화했다.

‘산지 재배 일지 관리’는 롯데마트만의 차별화된 초기 관리 단계다. 영호남 지역에 상주하는 롯데마트 산지 전문 MD(상품기획자)가 모종의 종류와 모종을 심는 시기, 적정 수확 시기 등을 농장별로 직접 작성해 관리하는 업무다.

산지 전문 MD들이 모종 단계부터 관리하는 이유는, 모종에서부터 맛이 결정되기에 어느 모종을 심는지가 매우 중요하기 때문이다. 롯데마트는 품질 편차를 줄이기 위해 모종을 정하는 단계부터 직접 관리에 나서 전체 수박 물량의 95% 수준을 11브릭스(Brix) 이상 고당도로 계획하고 있다.

롯데마트 산지 전문 MD들은 ‘재배 일지 관리’뿐만 아니라 수박에 대해서만 집중적으로 검수를 진행해 불량 상품 출고율을 0.1% 미만으로 관리하고 있다. 전문 MD들은 농산물산지유통센터(APC)를 순회하며 물류 집기에 적재 시, 수박 외관과 꼭지의 신선함을 다시 한번 확인하는 ‘2차 추가 선별 작업’을 시행한다. 더불어 산지 전문 MD들의 검수 정확도를 한층 높이고자 물류센터에 ‘휴대용 비파괴 당도 선별기’를 대형마트 단독으로 도입해 추가 검품을 진행한다.

신한솔 롯데마트 과일팀 MD는 “철저한 검수 단계를 거친 만큼 롯데마트의 수박은 최상의 수박이라고 자부할 수 있으니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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