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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진영, 여자골프 세계랭킹 1위 복귀…김효주는 10위

중앙일보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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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진영. AFP=연합뉴스

고진영. AFP=연합뉴스

고진영(28)이 여자골프 세계랭킹 1위로 복귀했다.

고진영은 23일 발표된 세계랭킹에서 직전 2위보다 한 계단 오른 1위가 됐다. 지난주에는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대회가 열리지 않았지만, 2년 전 기록이 지워지면서 포인트 8.26점으로 1위로 올라섰다. 2위는 8.25점의 넬리 코다로 둘의 격차는 0.01점이다. 지난주에는 코다가 8.40점으로 1위, 고진영은 8.38점으로 2위였다.

고진영이 세계랭킹 1위가 된 것은 지난해 10월 말 이후 7개월 만이다. 이후 1위 자리는 아타야 티띠꾼과 코다, 리디아 고가 번갈아 차지했다.

고진영은 올 시즌 LPGA 투어에서 2승을 챙겼다. 3월에는 HSBC 위민스 월드챔피언십을 제패했고, 이달에는 파운더스컵 정상을 밟았다.

2019년 4월 처음 세계랭킹 1위가 된 고진영은 이번 주까지 총 146주간 같은 자리를 유지해 158주의 로레나 오초아(은퇴) 다음으로 오랜 기간 이름을 올리고 있다.

한편 3위와 4위, 5위는 리디아 고와 릴리아 부, 이민지가 자리를 그대로 지켰다. 한국 선수로는 김효주가 10위, 전인지가 12위를 기록했다. 또, 21일 끝난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두산 매치플레이 챔피언십에서 우승을 차지한 성유진은 기존 104위에서 85위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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