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VERTISEMENT

서울과기대-이공계 여학생 특화 취업프로그램 “Girls in ST” 진행

중앙일보

입력

서울과학기술대학교(총장 이동훈, 이하 서울과기대) 취업진로본부 대학 일자리플러스센터가 지난 5월 17일(수), “현직자와 함께하는 여대생 취업 특강: Girls in ST”를 개최했다.

“Girls in ST”는 이공계 여학생 특화 취업프로그램으로, 현직에서 활동하고 있는 여성 엔지니어(現, 삼성전자 DS부문 P기술팀 근무)를 멘토로 초빙하여 특강과 질의응답을 진행하고 멘토와 참여 학생 간 네트워킹을 지원하였다.

특강은 멘토의 취업 준비 경험, 직무분석, 입사지원서 작성 및 면접 노하우를 공유하고 효과적인 취업전략을 제시하는 내용으로 구성되었다.

또한 참여자를 대상으로 사전·현장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학생들이 갖고있는 진로 고민과 취업 준비의 어려움, 입사 후 직장 적응 문제 등을 멘토에게 직접 묻고 대답을 듣는 시간을 가졌다.

교육부 공시정보(대학알리미)에 따르면, 2022년 서울과기대의 입학정원 내 여학생 비율은 35.9%로 수도권 41개 대학의 평균 여학생 비율 51.8% 대비 현저히 낮은 상황이다.

변재원 서울과기대 취업진로본부장은 “여학생 비중이 낮은 우리 대학 특성을 반영하여 여학생 특화 취업 프로그램을 기획하였고, 앞으로 이공계 여학생들의 진로탐색과 취업지원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오호영(안경광학과 1학년) 학생은 “우리 학교 특성상 여학우의 비율이 적어서 여학우들이 과반수 이상인 활동은 처음 경험해 보았는데, 미래를 함께 바라보는 여학우들과 같이 있는 것 만으로도 응원을 받은 느낌이었다”라고 소감을 말했다.

또한, 정하늘(기계자동차 공학과 4학년) 학생은“면접을 앞두고 있는데, 현직자가 아니면 알 수 없는 실제 직무내용과 여러 가지 취업준비 팁을 얻을 수 있어서 유익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서울과기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는 2023학년도 2학기에도 여학생 특화 취업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며, 향후 특강 외에도 멘토링 프로그램 등 다양한 취업 프로그램을 준비하여 변화하는 취업환경에 적극적으로 대응할 계획이다.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