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VERTISEMENT
사회 교육 아이랑GO 구독전용

[아이랑GO] 번뜩이는 추리력으로 사건부터 공부까지 해결해볼까

중앙일보

입력

아이랑GO

아이랑GO’ 외 더 많은 상품도 함께 구독해보세요.

도 함께 구독하시겠어요?

책과 함께 크는 아이를 바라신다고요? 근데 어떤 책이 좋은지 모르겠다면, 아이랑GO가 준비한 책 이야기를 보시는 건 어떨까요. 아이랑GO가 일주일에 한 번, 마법처럼 아이들이 푹 빠져들 만한 책 이야기를 배달합니다. 이번엔 추리소설로 익숙한 추리력을 잘 활용해 사건부터 공부까지 해결하는 친구들의 이야기를 모았습니다.

추리력 키우기 어렵지 않아요

알고 있는 것을 바탕으로 알지 못하는 것을 미루어 생각하는 것, 혹은 어떤 판단을 근거로 다른 판단을 이끌어내는 것을 추리라고 하죠. 추리력은 장르로서의 추리소설뿐 아니라 공부에도 폭넓게 활용할 수 있습니다. 번뜩이는 추리력을 갖춘 친구들을 만나볼까요.

『이웃집 프로파일러 하이다의 사건파일 1·2』
표창원 기획, 선자은 글, 이태영 그림, 각 권 144쪽, 아울북, 각 권 1만4000원

시사 프로그램 ‘그것이 알고 싶다’로도 유명한 프로파일러 표창원이 기획한 추리동화. 주인공 소녀 하이다는 문제아로 불리며 세상에 마음의 문을 닫고 산다. 이다가 다니는 고요초등학교에서 휴대전화 도난 사건이 발생하고, 한 친구가 범인으로 몰리게 된다. 이다는 처음으로 용기를 내 뛰어난 추리력으로 진짜 범인을 밝혀내지만 아무도 문제아 이다의 말을 들어주지 않는다. 이때 우연히 만난 수상한 아저씨, 대한민국 대표 프로파일러 표 소장이 이다가 진실을 밝힐 수 있도록 돕는다. 이다의 추리력을 높게 산 표 소장은 이다를 비밀 수사대로 스카우트하는데. 사건의 진실을 밝히기 위해 211 비밀 수사대가 움직이기 시작한다. 직접 나서고 싶은 독자를 위한 추리 퀴즈도 실어 재미를 더했다. 초등 전 학년.

『빛나라초등학교 과학추리반』
강미숙 글, 주영휘 그림, 168쪽, 이지북, 1만3900원
과학추리반은 빛나라초등학교에서 가장 인기 없는 동아리다. “빛나는 과학 지식으로 똘똘 뭉쳐 흥미진진한 추리 게임의 주인공이 되게 해 주겠다”던 과학추리반 담당 태슬아 선생님은 항상 어디론가 사라져 부원인 다원·귀리·영실은 동아리방에 틀어박혀 시간만 때우곤 한다. 어느 날 과학추리반 앞으로 택배가 하나 도착하고, 그 안에 있던 스마트 패드는 ‘전국 어린이 과학 추리 챌린지’ 초대장을 전한다. 이를 수락한 세 사람은 가상의 조선시대로 날아가 추리 게임을 시작한다. 책은 동화를 통해 미션 내용을 파악하고, 만화를 통해 삼총사와 함께 미래 기술을 추리하는 식으로 구성됐다. 이어 ‘미래 기술 사용 설명서’로 그 원리를 알려주고 관련된 사회 문제를 살펴보며 사고력을 키우도록 돕는다. 초등 전 학년.

『명탐정 티미 5: 가지고 있으면 안 될 기밀문서』
스테판 파스티스 글·그림, 지혜연 옮김, 304쪽, 시공주니어, 1만4000원
디즈니+ 오리지널 영화로도 만들어진 얼렁뚱땅 탐정 수사극, 『명탐정 티미』 시리즈 5편이다. 주인공 티미 실패는 직접 이름 지은 탐정회사 창업자 겸 대표이사 겸 최고 경영자다. 그와 북극 출신 동업자의 이름을 딴 '몽땅 실패 주식회사'는 동네에서, 어쩌면 국내에서 최고로 유능한 탐정회사다. 하지만 티미는 책 시작부터 탐정 활동을 금지당했음을 알린다. 엄마는 학교와 피아노 학원을 잘 다니고, 사촌들과 함께 지내며 말을 잘 들어야 탐정 금지령을 풀어주겠다고 한다. 그 와중에 절친 롤로가 실종되는데. 엉뚱소년티미는 탐정 일을 계속할 수 있을까. 미국 최고의 신문 만화가로 꼽히는 스테판 파스티스가 쓰고 그린 첫 어린이 책. 초등 전 학년.

『고구마 탐정 수학 1·2』
서지원 글, 이승연 그림, 각 권 120쪽, 스푼북, 1만2800·1만3500원
사건이 발생하면 불타는 고구마처럼 얼굴이 달아오른 그가 나타난다. 그의 이름은 고구마 탐정. 달콤한 군고구마 냄새를 풍기며 놀라운 추리력을 발휘하는 그는 인공지능 로봇 조수 알파독을 데리고 현장을 쫓는다. 추리의 실마리는 바로 주변에 숨어 있는 ‘세상 속 규칙’ 중 하나인 수학이다. 수학을 알고 규칙을 알면 아무리 혼란스러워 보이는 사건도 논리적으로 해결할 수 있다. 증거물에서 단서를 찾아내는 방법, 사건 순서를 파악하는 방법 등 고구마 탐정의 추리 기법은 실제 사건에서 사용되는 것이기도 하다. 각각의 에피소드는 수학 교과와 연계됐으며, 사건마다 고구마 탐정의 수학 추리 퀴즈를 실어 다시 한번 추리력을 발휘하게 돕는다. 초등 전 학년.

『수상한 국어 탐정단 3: 흑망토단의 도전장』
이향안 글, 조승연 그림, 80쪽, 제제의숲, 1만2000원
신비한 책의 힘으로 600년 뒤 미래로 오게 된 조선의 왕자가 명탐정이 되어 사건을 해결하는 타임 슬립과 역사 판타지가 만난 추리 동화 시리즈 『수상한 국어 탐정단』. 3편은 주운이 할아버지 실종 사건 활약 영상으로 일약 SNS 스타가 된 국어 탐정단에 도전장이 날아오며 시작된다. 국어 실력을 겨루자는 의문의 조직 흑망토단에 맞선 국어 탐정단은 치열한 대결 끝에 승리를 거머쥔다. 그 대가는 맛있는 뷔페식당 초대라는데, 사실 이는 왕자를 노린 까망 마법사의 함정이었다. 국어 탐정단과 함께 OX 미로, 관용구 연결하기, 사자성어 찾기, 맞춤법 깃발 레이스, 구름 글자 조합하기 등 퀴즈를 풀며 추리력과 함께 어휘력·문제해결능력도 얻을 수 있다.  초등 저학년 이상.

『유물 도둑을 찾아라』
고수산나 글, 김준영 그림, 80쪽, 청어람주니어, 1만1000원
일제강점기, 조선 총독부 박물관 경주 분관에 보관 중이던 금관총 유물들이 감쪽같이 사라진다. 이 대담한 범죄에 나라 전체가 뒤집히지만, 모두의 바람과 달리 범인은 좀처럼 잡히지 않는다. 다섯 살 때 금관총 발굴의 실마리를 발견했던 순금이·정수·기복이는 열한 살이 되어 미궁에 빠진 금관총 유물 도둑을 찾기 위해 나선다. 우리 유물을 찾고 지키는 박물관장이 꿈인 순금이, 나쁜 사람들을 벌주는 사람이 될 거라는 정수, 글을 깨우치고 싶은 기복이는 왕릉 발굴을 감독했던 일본인 3명을 용의자로 두고 직접 조사한다. 용감한 세 아이는 과연 범인을 찾고 유물도 되찾을까? 이들과 함께 범인을 찾는 흥미진진함과 동시에 우리 문화재에 대한 소중함도 느낄 수 있다. 초등 전 학년.

아이랑 책책책 이벤트에 응모해 책 선물 받으세요

매주 아이랑 책책책 기사를 읽고 아이가 읽고 싶은 책이 생겼다면 제목과 고른 이유를 정리한 뒤, 아이의 이름·학교·학년과 책을 배달받을 주소, 전화번호를 함께 적어 소중 e메일(sojoong@joongang.co.kr)로 보내주세요. 책을 선물받았다면 재밌게 읽고 아이가 직접 쓴 서평을 e메일로 보내주세요. 잘 쓴 서평은 소년중앙 지면에 실립니다.

아이랑GO를 배달합니다

아이랑고

아이랑고

이번 주말 뭘 할까 고민은 아이랑GO에 맡겨주세요. 아이와 가볼 만한 곳, 집에서 해볼 만한 것, 마음밭을 키워주는 읽어볼 만한 좋은 책까지 ‘소년중앙’이 전해드립니다. 아이랑GO를 구독하시면 아이를 위한, 아이와 함께 즐길 거리를 풍성하게 받아볼 수 있습니다.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