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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속 예술이 주는 가치와 특별함을 만끽하러 오세요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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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12면

신세계백화점, 도심 속 갤러리 변신…5월 21일까지 본점·강남점서 ‘아트페어’ 개최

신세계백화점이 봄을 맞아 도심 속 갤러리로 변신한다. 5월 21일까지 중구 본점과 강남점에서 아트페어를 열고 서울시민에게 문화의 향기를 전한다. 일상생활 속 예술이 주는 특별함을 만끽할 기회다. 지난 2020년에 본점에서 처음 시작해 5회째를 맞은 ‘블라썸 아트페어’는 신세계갤러리가 작가 및 작품을 직접 엄선해 멀게 느껴질 수 있는 문화예술 콘텐트를 백화점 고객의 일상에 자연스럽게 소개하는 특별한 이벤트다. 

 데미안 허스트 등 유명 작가의 작품 150여 점 전시

신세계백화점이 5월 21일까지 본점과 강남점에서 아트페어를 개최한다. 신세계갤러리가 작가 및 작품을 엄선해 문화예술 콘텐트를 고객에 소개하는 이벤트다. 사진은 이번 아트페어에 출품하는 차규선 작가의 작품. [사진 신세계백화점]

신세계백화점이 5월 21일까지 본점과 강남점에서 아트페어를 개최한다. 신세계갤러리가 작가 및 작품을 엄선해 문화예술 콘텐트를 고객에 소개하는 이벤트다. 사진은 이번 아트페어에 출품하는 차규선 작가의 작품. [사진 신세계백화점]

특히 전문 큐레이터가 고객의 눈높이에서 작품에 대한 해설·이해·구매 등을 돕는 맞춤형 아트 컨설팅을 제공해 고객이 예술 작품과 더욱 친밀해질 수 있는 장을 제공한다.

올해는 그동안 본점에서만 진행하던 아트페어를 강남점에서도 개최한다. 보다 많은 고객이 유명 예술 작품을 즐길 수 있도록 확대한 것이다.

이번 아트페어의 주제인 ‘Art Around You’ 역시 예술 작품을 통해 고객의 일상에 예술적 영감을 더하고 품격 높은 라이프 스타일의 완성을 돕고자 하는 신세계의 노력을 담고 있다. 이번 페어에선 데미안 허스트(Damien Hirst), 알렉스 카츠(Alex Katz), 쿠사마 야요이(KusamaYayoi), 천경자, 김창열 등 국내외 유명 작가 40여명의 작품 150여 점이 대거 전시된다.

현재 아트마켓에서 인기가 많은 작가인 쿠사마 야요이, 윤형근, 백남준의 작품을 비롯해  변용국·구자현·이상원 등 중견·원로 작가, 진민욱·이다희·김재유 등 미래 가능성이 엿보이는 신진 작가까지 다양한 작품을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다. 이 중에서 윤형근 ‘무제’, 쿠사마 야요이 ‘꽃’, 천경자 ‘여인과 새’, 김재유 ‘밤 꽃’ 등이 이번 아트페어의 대표 작품으로 꼽힌다.

미술품 투자 방법 등 VIP 고객 위한 차별화된 강의

5회 블라썸 아트페어에선 이상원(위 사진), 우고 론디로네, 알렉스 카츠 등 국내외 유명 작가 40여명의 작품 150여 점이 전시된다.

5회 블라썸 아트페어에선 이상원(위 사진), 우고 론디로네, 알렉스 카츠 등 국내외 유명 작가 40여명의 작품 150여 점이 전시된다.

강남점에선 5월 8~9일 VIP 고객들을 위한 ‘아트 클래스’가 펼쳐진다. 최근 미술품 시장의 트렌드와 투자 방법 등을 알려주는 전문적인 강의에 대한 수요가 늘면서 신세계 아카데미 강의에 더해 VIP만을 위한 차별화된 강의를 마련한 것이다.

5회 블라썸 아트페어에선 이상원, 우고 론디로네(위 사진), 알렉스 카츠 등 국내외 유명 작가 40여명의 작품 150여 점이 전시된다.

5회 블라썸 아트페어에선 이상원, 우고 론디로네(위 사진), 알렉스 카츠 등 국내외 유명 작가 40여명의 작품 150여 점이 전시된다.

아트 클래스는 다음 달 1일 신세계백화점 모바일 앱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초청된 고객은 8일과 9일 양일간 신세계갤러리 큐레이터의 깊이 있는 강의를 들을 수 있다.

5회 블라썸 아트페어에선 이상원, 우고 론디로네, 알렉스 카츠(위 사진) 등 국내외 유명 작가 40여명의 작품 150여 점이 전시된다.

5회 블라썸 아트페어에선 이상원, 우고 론디로네, 알렉스 카츠(위 사진) 등 국내외 유명 작가 40여명의 작품 150여 점이 전시된다.

신세계는 아트페어를 통해 예술의 공공화에도 힘을 보탠다. 페어 기간에 본점 신관 외벽의 대형 스크린을 통해 유명 예술 작품을 영상으로 송출, 시민들이 서울 도심 한복판에서 미디어 아트 전시를 즐길 수 있도록 했다. 명동과 남대문 일대를 방문하는 외국인 관광객을 포함해 신세계 본점을 지나는 모두에게 신세계만의 문화 예술 경험을 나누는 것이다.

지난해 6월 첫선을 보인 본점의 외벽 스크린은 가로 12.5m×세로 17.5m(약 66평) 크기로, 최신 트렌드의 패션 화보, 신세계 자체 콘텐트 푸빌라를 비롯한 다양한 공익 영상을 소개해 많은 시민의 주목을 받고 있다.

신세계백화점 갤러리 담당 황호경 상무는 “신세계를 찾는 많은 고객이 일상 속 예술의 가치를 발견하고 감상과 소장의 즐거움을 돕도록 이번 행사를 준비하게 됐다”며 “유명작가부터 신진작가까지 폭넓은 작품을 소개함으로써 고객의 품격 높은 라이프 스타일 완성을 돕고, 문화 예술계에 활력을 불어넣을 의미 있는 행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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