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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브이메디, 美 캘리포니아 플러튼에 R&D 센터 세운다

중앙일보

입력

오브이메디를 방문한 미국 캘리포니아주 플러튼시 일행. 왼쪽부터 오브이메디 최우식 전무, 플러튼시 프레드 정 시장, 오브이메디 조우진 대표, 오브이메디 크리스티 김 부사장, 오브이메디 강윤규 사장. [사진 오브이메디]

오브이메디를 방문한 미국 캘리포니아주 플러튼시 일행. 왼쪽부터 오브이메디 최우식 전무, 플러튼시 프레드 정 시장, 오브이메디 조우진 대표, 오브이메디 크리스티 김 부사장, 오브이메디 강윤규 사장. [사진 오브이메디]

헬스케어 기업 ㈜오브이메디는 미국 캘리포니아주 플러튼시에 오브이메디 R&D 센터를 설립할 예정이라고 27일 밝혔다. 오브이메디는 2012년 미용 의료기기 제조업을 시작으로 설립됐으며, 2015년 세계 최초로 관절 주변의 근육 강화를 통해 통증을 완화하는 제품 개발에 성공했다. 지속적인 연구와 투자로 2021년 퇴행성 관절염 환자들을 대상으로 탐색임상시험을 완료하고, 현재 확증임상을 진행 중이다.

지난 25일에는 플러튼시의프레드 정 시장이 경기도 용인의 오브이메디 R&D센터를 방문해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이 회사 조우진 대표는 이날 "플러튼시 R&D센터 설립을 통해 글로벌 시장성을 겨냥한 기술력을 강화할 예정”이라며 “이미 임상시험을 통해 획기적인 성과를 낸 만큼, K 바이오 메디컬 기술이 글로벌 시장에서도 인정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플러튼시는 로스앤젤레스에서 남동쪽으로 약 35㎞ 떨어져 있다. 프레드 정 시장은 2021년 12월 첫 한인 시장에 취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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