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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트로 멤버 문빈, 자택서 숨진 채 발견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18면

아스트로 문빈.

아스트로 문빈.

아이돌 그룹 아스트로 멤버 문빈(사진)이 세상을 떠났다고 소속사 판타지오가 20일 밝혔다. 25세.

소속사는 “문빈을 응원하고 아낌없는 사랑을 보내주신 팬 여러분께 갑작스러운 소식을 전해드리게 돼 더욱 가슴 아프다”며 “유가족들의 뜻에 따라 장례는 가족 친지들, 회사 동료들이 참석해 최대한 조용하게 치를 예정”이라고 전했다.

문빈은 지난 19일 오후 8시10분쯤 서울 강남구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은 극단적 선택을 한 것으로 추정했다. 1998년생인 문빈은 지난 2009년 KBS 2TV 드라마 ‘꽃보다 남자’에서 아역으로 방송에 처음 선보였다. 2016년 아스트로 멤버로 데뷔해 활동했다. 문빈의 갑작스러운 사망 직후, CNN·BBC 등 외신은 K팝 스타의 잇따른 사망 사례와 그 배경 등을 조명했다.

빈소는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 발인은 22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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