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택민,북한 개방 촉구/연형묵총리 만나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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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동경=연합】 장쩌민(강택민) 중국 공산당 총서기는 26일 광동성 심수 경제특구에서 연형묵 북한 총리와 회담,개혁·개방정책의 중요성을 강조했다고 일본 산케이(산경)신문이 27일 북경발 기사로 보도했다.
경제특구 설립 10주년 기념식을 위해 이날 심수에 도착한 강 총서기는 특구를 시찰하러 온 연형묵 총리와 만나 『대외 개방·경제개혁에 박차를 가할 것』을 강조해 폐쇄체제를 지속시켜온 북한에 전환을 촉구한 것으로 보인다고 이 신문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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