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도시철도(김포골드라인) 고촌역에서 18일 출근시간에 만원인 객차 안으로 승객이 밀려들고 있다. 이날 경기도와 김포시는 ‘지옥철’로 불리는 김포골드라인의 혼잡 완화 특별대책을 내놨다. 출근시간에 24일부터 전세버스를, 오는 7월부터는 수요응답형버스(DRT)를 투입한다. 또 이르면 다음 달부터 주요 역에 전문 안전요원을, 혼잡 역사에는 소방구급요원을 배치한다. 이밖에 서울 방향 도로 확장과 간선급행 버스(BRT) 도입, 전철 5호선 연장 노선 조기 확정 등 중장기 대책을 추진한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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