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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타임] 검게 그을려 잔해만 남은 시가지…강릉 산불, 8시간 만에 주불 진화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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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4.11오후 5:00

검게 그을려 잔해만 남은 시가지…강릉 산불, 8시간 만에 주불 진화 완료

강원 강릉시 난곡동 일원에서 발생한 산불이 8시간 만인 11일 오후 4시 30분 진화됐다. 산림청 중앙산불방지대책본부는 이날 강원도 및 유관기관과 함께 강릉 산불 진화 작업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산불로 주택 40동, 펜션 28동, 호텔 3동, 문화재 1동(강릉 방해정)을 포함해 총 72개소가 전소하거나 일부 소실 되는 등 피해가 발생했다. 피해 지역 규모는 379ha(산림 170ha)로 추정된다.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지만, 인근 마을 주민 528명이 강릉 사천중학교(29명)와 아이스 아레나(499명) 등으로 대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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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4.11오후 4:00

尹 대통령, 기아 전기차 전용공장 방문…"2030년까지 미래차 3강 도약"

윤석열 대통령이 11일 경기도 화성시 기아자동차 오토랜드 화성에서 열린 전기차 전용공장 기공식에서 축사하고 있다. 현대차 그룹이 29년 만에 국내에 짓는 공장인 이곳은 국내 최초의 전기차 전용공장이기도 하다. 윤 대통령은 이날 “전기차에 대한 연구개발(R&D)과 세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이를 통해 2030년까지 국내 전기차 생산능력을 지금의 5배로 높여 우리나라를 ‘글로벌 미래 차 3강’으로 도약시키겠다”고 강조했다. 이날 윤 대통령은 기공식에 앞서 전시관을 방문해서 기아 화성 공장에서 생산될 예정인 목적기반 모빌리티(PBV) 컨셉 모델 등을 살펴보고 직원들을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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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4.11오후 2:30

'반려식물 함께 나눠 키워요'

‘도시농업의 날’ 기념행사가 11일 부산 부산시청 시민광장에서 열렸다. 이날 전국도시농업관리사연합회원들이 기념식 후 시민들에게 반려식물을 나눠주고 있다. 행사는 도시농업의 날 기념 퍼포먼스, 도시농부 선언문 낭독, 반려 식물 및 친환경 비료 나눔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도시농업의 날’은 지난 2017년 도시농업의 육성과 지원에 관한 법률에 따라 자연 친화적인 도시환경 조성을 위한 도시농업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지정됐다.

송봉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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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4.11오후 2:00

겹벚꽃 활짝 핀 제주 감사공 묘역… 11일 아침 출근길 쌀쌀해

제주 지역 낮 기온이 25도를 웃돌며 초여름 날씨를 보인 11일 오후 해안동의 겹벚꽃 명소인 감사공 묘역을 찾은 관광객들이 나들이를 즐기고 있다. 수요일인 내일(12일)은 북서쪽에서 유입된 찬 공기의 영향으로 전국 아침 기온이 뚝 떨어져 쌀쌀한 출근길이 될 전망이다. 전국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1∼영상 9도로 오늘보다 5∼9도가량 낮아질 것으로 기상청은 예보했다. 특히 중부 내륙과 경북 내륙, 전북 내륙을 중심으로 아침 기온이 영하로 떨어지는 곳이 있겠고, 바람도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욱 낮겠다. 황사 유입으로 인해 미세먼지 농도 역시 전국적으로 '나쁨' 수준을 보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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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4.11오후 1:00

1년 만에 첫 외출나선 박근혜 전 대통령

박근혜 전 대통령이 11일 대구 사저로 온 뒤 첫 공개 외출했다. 이날 대구 동구 팔공산 동화사를 찾은 분향을 한 뒤 20여분간 큰스님의 축원을 받고 덕담을 들었다. 박 전 대통령은 동화사 관계자들과 오찬도 함께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동화사 방문을 함께한 유영하 변호사는 "지난번 박 전 대통령 생신 때 동화사 큰스님께서 축하 난을 보내시며 건강이 괜찮으시면 방문을 요청했고, 이에 대통령께서 응하셔서 오게 됐다"고 방문 이유를 설명했다. 이어 "건강은 1년 전보다는 많이 좀 좋아지셨다"면서 "평지는 쉽게 걸으시지만, 아직 오르막이나 내리막을 걷기에는 불편해하신다"고 덧붙였다. 박 전 대통령은 특별사면된 이후 외부와 접촉을 자제해왔다. 지난 2월 71세 생일에도 황교안 전 미래통합당 대표, 윤상현 국민의힘 의원 등이 달성군 사저 앞을 찾았지만, 박 전 대통령과 만남은 성사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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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4.11오전 12:00

故 현미 영결식 열려…노래 인생 66년 매듭 짓고 영면

지난 4일 별세한 가수 현미(본명 김명선)의 영결식이 11일 오전 서울 중앙대병원 장례식장에서 대한가수협회장으로 엄수됐다. 두 아들 이영곤·영준 씨를 비롯해 조카인 노사연, 한상진 등 고인의 유족과 더불어 한지일, 양지원, 남일해 등 연예계 동료와 후배들이 고인의 마지막 길을 함께 했다. 영결식 사회는 코미디언 이용식, 가수 박상민과 알리가 추도사를 맞았다. 영결식은 한시간여 만에 끝났다. 현미는 두 아들이 거주하는 미국에서 영면에 들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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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4.11오전 11:00

나란히 걸린 임시정부의 주역들…오늘은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일

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 104주년 기념식이 11일 서울 서대문독립공원에서 열렸다. 이날 기념사를 한 한덕수 국무총리의 우측 벽면에 임시정부 지도자 중 한 사람이었던 김구 선생을 비롯한 독립운동가의 초상이 걸려있다. '독립한 민주국의 자유민이라'를 주제로 한 이 날 기념식에는 독립유공자 유족, 정부 주요 인사, 미래세대 등 4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장 객석 중앙으로부터 무대까지는 임시정부의 여정을 상징하는 '임정 길(로드)'이 설치됐다. 3·1운동 정신으로 탄생한 대한민국 임시정부는 흩어진 임시정부를 통합하고 조국 독립을 쟁취한 날까지 27년간 독립운동의 구심체로 역할 한 최초의 민주 공화제 정부다. 대한민국'이라는 국호를 처음으로 세우고 국체를 '민주공화제'로 선언하면서 국민의 자유와 평등, 선거권을 천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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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4.11오전 10:00

태풍급 비바람에 험난한 출근길

11일 오전 서울 시내에서 시민들이 우산으로 비바람을 피하고 있다. 기상청은 이날 전국에 강풍을 예보했다. 이날 오전 7시 현재 강풍특보가 내려진 수도권, 충남서부, 서해안, 동해안, 강원산지, 경북북동산지에 순간풍속이 시속 70㎞(20㎧)를 넘는 강풍이 불고 있다. 강원산지에는 순간풍속이 시속 110㎞(30㎧)를 넘는 곳도 있다. 태풍 폭풍반경(태풍 중심부터 풍속이 25㎧ 이상인 구역)에 든 수준이다. 수도권·충청·전북·경남동해안·경북북동산지는 밤까지, 강원영동·경북동해안·전남서해안은 12일 아침까지 지금 수준 강풍이 이어지겠다. 나머지 지역도 순간풍속이 시속 55㎞(15㎧) 이상을 기록할 정도로 바람이 거세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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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4.11오전 9:50

스쿨존 만취 운전사고로 숨진 배승아양 발인 엄수

대전 서구 둔산동의 한 어린이보호구역(스쿨존)에서 만취 운전자에 의해 유명을 달리한 배승아양의 발인이 11일 오전 을지대병원 장례식장에서 엄수됐다. 승아양은 이날 화장을 마친 뒤 대전추모공원에 안장된다. 승아양은 지난 8일 오후 2시 20분경 대전 서구 둔산동 문정네거리에서 한 만취 차량 운전자에 의해 사고를 당했다. 사고 당시 좌회전하던 SM5 차량이 오른쪽 도로 경계석을 들이받고 중앙선을 넘어 인도로 돌진하면서 9~12세 어린이 4명을 덮쳤다. 4명 중의 한 명이었던 승아양은 의식을 잃은 상태로 인근 병원에 이송됐다가 9일 오후 1시경 숨을 거뒀다. 승아양은 하굣길 친구들과 함께 생활용품점을 들린 뒤 귀가하던 중이었다. 승아양의 오빠는 “승아 같은 피해자가 다시는 없도록 음주운전 처벌을 강화해야 한다”며 재발 방지와 엄벌을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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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4.11오전 9:00

강풍·건조경보 속 강릉서 산불 발생해…인근 주민 대피령 발령

11일 오전 8시쯤 강원 강릉시 난곡동에서 산불이 발생했다. 소방당국은 산불이 발생한 지역에 현장 인력 100여명을 투입해 대응 1단계를 발령했으나, 강풍으로 불길이 점차 번지고 있어 진화작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불이 나자 강릉시청은 재난문자를 통해 "인근 경포동 주민들은 즉시 주민센터로 대피할 것"을 당부했다. 현재 강원 동해안 전역에는 강풍 경보가 내려져 있으며 강릉 연곡면에서는 최대순간풍속 초속 26.7m의 강한 바람이 불고 있다. 이날 산불이 번져 인근 주택을 태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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