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운세] 4월 28일](https://pds.joongang.co.kr/news/component/joongang_sunday/202404/27/9866f29c-fc4e-4fd9-ad4a-3d0a95d53514.jpg.thumb.jpg/_ir_432x244_/aa.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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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아야 고마웠어" 추모위해 현장찾은 시민들...
스쿨존에서 만취운전자 차량에 숨진 배승아(9) 양을 추모하기 위해 대전 서구 둔산동 탄방중 앞 인도에 마련한 추모공간에 시민들의 발걸음이 이어지고 있다. 시민들은 각자 가져온 꽃과 직접 쓴 편지, 과자 등을 자리에 두고 각자의 방식으로 추모하는 시간을 가졌다.
연합뉴스
연합뉴스
2500선 마감 코스피... 오늘의 증시는?
코스피가 전 거래일(2490.41)보다 21.67포인트(0.87%) 오른 2512.08에 장을 마친 10일 오후 서울 중구 명동 하나은행 딜링룸에서 딜러가 업무를 보고 있다.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880.07)보다 7.71포인트(0.88%) 상승한 887.78에 거래를 마쳤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1316.7원)보다 3.0원 오른 1319.7원에 마감했다.
뉴시스
해군 신형 호위함 '충남함' 진수식 열려... 국내 기술로 설계 및 건조
10일 오후 울산 HD현대중공업에서 해군 최신 호위함 '충남함' 진수식이 열리고 있다. 충남함은 해군의 첫 번째 경하배수량 3천600t급 호위함으로 대공·대잠 능력과 탐지·추적 성능이 대폭 강화됐다. 국내에서 설계 및 건조 된 이 함정은 현재 해군에서 운용 중인 구형 호위함과 초계함을 대체하는 첫 번째 함정이다. 길이 129ｍ, 폭 14.8ｍ, 높이 38.9ｍ에 5인치 함포, 한국형 수직발사체계, 대함유도탄방어유도탄, 함대함유도탄, 전술함대지유도탄, 장거리대잠어뢰 등을 주요 무장으로 장착했다. 특히 함정의 두뇌라 할 전투체계, 주요 탐지 장비, 무장 등이 모두 국산 장비로 이뤄졌다. 국내 기술로 개발한 다기능 위상배열레이더(MFR)도 처음으로 장착됐다.
송봉근 기자
연합뉴스
송봉근 기자
'미스터 션샤인' 황기환 지사... 대전현충원 안장
대한민국 임시정부 외교관으로 국외에서 국권 회복 활동을 펼쳤던 황기환 애국지사의 유해 봉환식이 10일 오후 국립대전현충원 현충탑에서 엄수되고 있다. 드라마 ‘미스터 션샤인’의 모티브를 제공한 것으로 알려진 황 지사의 유해는 대전현충원에 독립유공자 7묘역에 안장됐다. 1886년 평남 순천에서 태어난 황 지사는 미국 유학 중 미군 신분으로 1차 세계대전에 참전했고, 종전 후 유럽에서 활동하며 임시 정부 파리위원부 서기장에 임명돼 우리나라의 독립 당위성을 널리 알렸다.
분향하는 박민식 보훈처장(가운데). 프리랜서 김성태
사진 국가보훈처
봉환사 하는 박민식 국가보훈처장 사진 국가보훈처
서울시, '반려식물 종합병원 개원' 입원 치료도 가능해요...
10일 오후 서울 서초구 내곡동 서울시 농업기술센터 내에 개원한 반려식물병원 입원실에서 식물의사가 입원한 식물을 살펴보고 있다. 반려식물 종합병원인 반려식물병원은 식물 전용 치료실과 입원실 등을 갖췄다. 상태가 심각한 식물은 최장 3개월 동안 입원실에서 집중 치료도 해준다. 1인당 월 1회, 최대 3개 화분까지 진료받을 수 있으며 이용료는 무료다. 인터넷(yeyak.seoul.go.kr)이나 전화로 사전 예약한 뒤 병원에 식물을 갖고 가면 진료를 받을 수 있다. 직접 병원을 방문하기 어려운 시민은 화상 통화로 진료를 받을 수도 있다.
뉴스1
현미경을 들여다보는 식물의사. 뉴시스
피의자 심문 받으러 가는 대전 스쿨존 음주 사망사고 만취 운전자... "유가족께 죄송하다"
대전 서구 둔산동 스쿨존에서 만취 상태로 운전하다 초등생을 치어 숨지게 한 혐의를 받는 60대 남성 A씨가 10일 오후 둔산경찰서에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받기 위해 호송차량으로 이동하고 있다. 그는 ″유가족께 죄송하다″고 밝혔다.
연합뉴스
뉴스1
초록빛 봄옷 입은 제주... 첫 찻잎 수확하는 농민들
10일 제주 서귀포시 도순동 오설록농장 돌송이차밭에서 주민들이 올해 첫 찻잎을 수확하고 있다(사진). 기상청은 내일(10일) 전국에 최고 초속 30m에 달하는 봄 강풍을 예보했다. 내륙은 초속 20m, 동해안과 산간은 초속 30m의 돌풍이 불 것으로 보인다. 시설물 피해와 동해안에는 대형산불 우려도 커져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또, 전국적으로 천둥번개를 동반한 비가 내리겠다. 수도권과 강원 내륙, 충청에는 5~20mm, 동해안과 남부, 제주도는 5mm가 내릴 전망이다.
뉴시스
뉴시스
'어려운 이웃 빨래 우리가 도와 드려요!' 봄 맞아 손 모은 새마을회 회원들
부산 동래구 소속 새마을회 봉사원들이 10일 부산 동래구청 주차장에서 세탁 차량을 이용해 독거 노인과 저소득층 가정 30세대에서 수거한 이불 빨래를 세탁하는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송봉근 기자
필로폰에 권총까지... 검찰 밀수 사범 체포
검찰이 10만 명이 동시 투약할 수 있는 마약과 총기류 및 탄약 등을 국내에 들여온 밀수 사범을 체포했다고 10일 밝혔다. 서울중앙지검 마약범죄 특별수사팀(부장검사 신준호)은 마약 판매상 장 모 씨를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향정신성 의약품 및 총포·도검·화약류 등 안전관리법 위반 혐의로 구속기소 했다. 장 모 씨는 이삿짐으로 위장해 국내로 반입하다 적발됐다. 국내에서 총기류까지 밀수한 마약사범이 적발된 건 이번이 처음이다. 장 모 씨가 몰래 국내로 들여온 총기는 45구경 권총 및 가스발사식 권총 과 실탄 50발 등이며 마약은 시가 약 8억 원 상당의 필로폰 3.2kg이다. 지난해 12월 첩보를 입수한 검찰은 미국 DEA(마약단속국)과 공조해 장씨의 정보를 파악한 뒤 올 3월 28일 장 모 씨의 주거지를 압수수색해 필로폰과 총기 등을 발견하고 긴급체포했다.
사진 서울중앙지검
압수한 마약 및 총기류를 공개하는 검찰. 뉴스1
뉴스1
검찰이 압수한 필로폰. 사진 서울중앙지검
코스피 4개월 만에 장중 2500선 회복...
10일 코스피가 전 거래일(2490.41)보다 1.27포인트(0.05%) 오른 2491.68에 개장해 장중 2500선에서 거래되고 있다. 2500선 회복은 약 4개월 만이다. 코스닥은 전 거래일(880.07)보다 2.68포인트(0.30%) 상승한 882.75에,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1316.7원)보다 0.2원 내린 1316.5원에 출발했다. 10일 오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 전광판에 지수가 표시되고 있다(사진).
뉴시스
순국 100년 만에 고국으로... 황기환 지사 유해 인천공항 도착
대한민국임시정부 외교관으로서 유럽과 미국에서 국권 회복 활동을 펼치다가 미국 땅에 묻힌 황기환 지사의 유해가 순국 100년 만에 고국 땅을 밟았다. 10일 오전 인천국제공항항제2터미널 주기장에 도착한 황 지사의 유해를 방부 의장대가 유해를 운구하고 있다(사진). 뉴욕에서 출발해 10일 오전 9시 대한항공 KE 086편으로 인천공항에 도착한 황 지사의 유해를 박민식 보훈처장 등의 영접을 받았다. 국기에 대한 경례, 유해 하기(下機), 운구, 분향, 건국훈장 헌정 순으로 영접이 진행됐다. 황 지사는 지난 1995년 건국훈장 애국장이 추서됐다. 유해는 이날 오후 국립대전현충원 독립유공자 제7묘역에 안장된다.
공항사진기자단
공항사진기자단
분향하는 박민식 국가보훈처장. 공항사진기자단
황 지사를 운구하는 국방부 의장대. 공항사진기자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