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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공항 “외국인 손님 잡기에 16억…일본·대만서 환승 설명회도”

중앙일보

입력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인천국제공항을 통한 중화권과 일본, 동남아 등 주요 방한 시장 활성화를 위해 약 16억원 규모의 항공 수요 정상화 지원책을 마련했다고 6일 밝혔다. 정부가 지난달 발표한 내수 활성화 대책 중 방한 외국인 관광 활성화 과제의 이행을 위한 것이다.

지난달 29일 오전 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 입국장 모습. 정부는 이날 외국인 관광객 1000만명 유치를 위해 일본·대만 등 22개국 외국인에 대해 전자여행허가제(K-ETA) 없이 입국할 수 있게 하고 중국·동남아 관광객이 한국에서 무비자로 환승할 수 있도록 하는 내수 활성화 대책을 발표했다. [연합뉴스]

지난달 29일 오전 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 입국장 모습. 정부는 이날 외국인 관광객 1000만명 유치를 위해 일본·대만 등 22개국 외국인에 대해 전자여행허가제(K-ETA) 없이 입국할 수 있게 하고 중국·동남아 관광객이 한국에서 무비자로 환승할 수 있도록 하는 내수 활성화 대책을 발표했다. [연합뉴스]

인천공항은 ▶신규 취항 부정기편 신인큐베이터 프로그램(3월) ▶인천공항 환영 인센티브(4월) ▶네트워크 리부팅 2.0(4월) ▶웰컴 백(Welcome Back) 캠페인(5월) ▶환승 네트워크 활성화 인센티브(6월) 등 5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인천공항공사는 이번 수요 정상화 지원책 외에도 일본(4월), 대만(5월), 베트남(6월) 등에서 한국관광공사 및 국적 항공사와 공동으로 방한·환승 증대 설명회 등의 활동을 연 20회 이상 시행할 예정이다. 또 현재 진행 중인 환승투어 및 스톱오버(단기 체류) 프로그램을 확대하는 등 다양한 환승 관광 상품을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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