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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CREATIVE 2023] ‘법정 문화도시’로 지정…5년간 200억 지원받아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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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면

대구시 달성군(문화관광도시)이 ‘대한민국 창조경영 2023’ 지자체브랜드 부문에 선정됐다.

달성군은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지정하는 제4차 ‘법정 문화도시’에 최종 선정됐다. 2020년 예비문화도시 지정 이후 2년 만에 대구에서 처음이자 유일한 법정 문화도시로 지정됐다. 지난해 9월 말 달성문화재단은 향후 5년간의 사업계획을 문체부에 제출한 데 이어 현장평가와 발표평가, 실무검토단 평가, 문화도시 심의위원회 심의 등을 거쳤다.

법정 문화도시로 지정되면 2023~2027년 5년간 국비 포함 최대 200억원의 사업비를 지원받는다. 달성군은 도시 연계, 부처 연계 사업을 포함해 문화 관련 사업에 모두 372억원 정도의 예산 계획을 수립한 상태다. 군은 향후 5년간 22개 사업, 47개 세부 프로그램을 통해 ‘달성문화도시’로의 도약을 추진한다. 시민과 예술가를 지원하는 Imagine-달성 2000, 달성의 근로자·방문객·외지인이 참여하는 달성문화다양성사업 등이 주요 사업이다.

법정 문화도시로 지정된 달성군에 위치한 비슬산은 진달래 명소다.

법정 문화도시로 지정된 달성군에 위치한 비슬산은 진달래 명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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