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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iz & Now] KT&G, 행동주의 펀드에 완승…배당 등 이사회 안대로 승인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경제 04면

KT&G가 28일 열린 정기주주총회에서 행동주의 펀드인 안다자산운용, 플래쉬라이트캐피탈파트너스(FCP) 등과의 표 대결에서 사실상 완승했다. KT&G 이사회가 제안한 주당 5000원 현금 배당, 사외이사 현 정원 유지 및 김명철·고윤성 재선임 등이 통과됐으며 FCP가 제안한 자사주 소각 결정 권한 확대, 자기주식 취득의 건 등은 부결됐다. 백복인 대표는 “핵심 사업에 3조9000억원을 투자해 2027년 매출 10조원을 달성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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