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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 경부고속도로 직선화 구간 중 동탄터널 서울 방향 개통
경기 화성시의 동탄 1·2신도시 경부고속도로 직선화 사업 중 지하화 구간이 24일 일부 개통됐다. 경부고속도로 직선화 사업은 동탄 분기점(JCT)에서 기흥동탄 나들목(IC)에 이르는 4.7㎞ 구간을 직선화 및 지하화하는 사업이다. 지상부에는 공원과 광역 환승시설 등이 조성된다. 이번에 개통된 구간은 동탄1·2신도시를 연결하는 지하화 구간 중 서울 방향 1.2㎞ 구간이다. 부산 방향 하행선 구간은 올해 안에, 상부 연결도로의 주간선 도로 2곳은 내년 6월에 개통한다. 이날 경부고속도로 직선화 사업 중 지하화 구간인 경기도 화성시 동탄터널에서차량들이 이동하고 있다.
뉴스1
뉴시스
묵은 때를 벗는 광안대교, 부산 엑스포 현지실사 대비 대청소 실시해
부산시설공단 관계자들이 24일 광안대교 주탑에 대한 물청소를 하고 있다. 공단은 국제박람회기구(BIE) 현지 실사를 앞두고 주요 이동로인 광안대교를 비롯한 남항대교, 동명고가교, 영도고가교 등 해안순환도로의 방음터널, 낙하물방지시설, 도로안전시설물에 대한 대대적인 정비와 청소를 실시한다. 이날 광안대교 주탑 물청소에는 시저스 리프트카, 고소작업차, 고압 세척기 등 각종 첨단 청소 장비가 동원된다. 공단은 주탑 외에도 도로·교통안전 표지판 440여개, 교량 배수구 1306개, 차선 규제봉 등 도로안전시설 4종 190개, 가로등, 톨게이트 등도 이달 말까지 함께 청소하고 있다.
송봉근 기자
뉴시스
뉴시스
'내 꿈은 육상왕!'…육상 꿈나무들의 힘찬 스타트
24일 대구 수성구 대구스타디움 육상경기장에서 열린 '2023년 대구시소년체육대회' 육상 경기에 출전한 선수들이 힘차게 출발하고 있다. 대구시교육청이 주최하고 대구시체육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에는 26일까지 대구지역 264개 초·중학교에서 2127명의 선수가 29개 종목에 참가하며, 오는 5월 27일부터 30일까지 울산에서 열리는 제52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 참가할 대표 선수 선발을 겸해 열린다.
뉴스1
뉴스1
뉴스1
뉴스1
개막 하루 앞둔 진해 군항제…주말도 미세먼지 탁해
진해 군항제 개막을 하루 앞둔 24일 경남 창원시 진해구 여좌천 일대에서 관광객들이 벚꽃과 함께 추억을 남기고 있다. 창원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4년 만에 개최되는 이번 군항제에 450만명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했다. 토요일인 25일은 전국이 흐린 가운데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미세먼지 농도가 높을 전망이다. 국립환경과학원에 따르면 호남권·영남권은 '나쁨', 그 밖의 권역은 '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경기 남부·강원 영서·충북·충남은 오전에 일시적으로 '나쁨' 수준일 것으로 예상된다. 전국 아침 최저기온은 1∼10도, 낮 최고기온은 11∼19도로 오늘과 비슷하겠다.
연합뉴스
뉴스1
송봉근 기자
뉴스1
뉴스1
尹 대통령, 서해수호용사 55명 일일이 호명하며 울컥
윤석열 대통령이 24일 제8회 서해수호의 날을 맞아 '서해수호 용사'들이 안치된 국립대전현충원에서 열린 기념식에 참석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기념식에서 "서해수호 용사들은 북한의 도발에 맞서 우리의 자유를 지킨 영웅들이며 이들의 희생과 헌신은 세계의 자유·평화·번영의 초석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또 서해수호 용사 55명의 이름을 호명하면서는 잠시 말을 잇지 못하기도 했다. 대통령실은 윤 대통령이 이날 오전 제2연평해전·연평도 포격전 묘역, 천안함 피격 실종자 탐색구조 도중 순직한 한주호 준위 묘소 등을 유가족·참전 장병들과 함께 참배하고 위로를 전했다고 밝혔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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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연합뉴스
익산서 돌로 쌓은 백제 저장시설 2기 확인
전북 익산시 서동역사공원 조성 부지에서 백제의 대형 석축 저온저장시설 2기가 확인됐다. 이번에 발굴된 저온 저장고는 국내 최초로 외부 공기가 드나드는 통기구(通氣口)까지 갖추고 있으며, 기반토인 풍화암반층을 직사각형으로 굴착한 뒤 그 안에 잘 다듬어진 석재를 조밀하게 쌓아 벽체를 구성한 구조다. 1호는 길이 4.9m, 너비 2.4m, 높이 2.3m이고, 2호는 길이 5.3m, 너비 2.5m, 높이 2.4m로, 두 기가 거의 비슷한 규모다. 저온저장고 내에서는 백제 왕궁리 유적에서 출토된 유물들과 같은 벼루편, 전달린토기편, 뚜껑편(蓋), 대부완, 배(杯), 암ㆍ수키와, 인장와(印章瓦) 등이 출토됐다.
연합뉴스
사진 문화재청
사진 문화재청
사진 문화재청
'서해 공무원 피격 사건' 첫 공판 출석하며 유족 항의 받는 박지원 전 국정원장
서해 공무원 피격 사건을 은폐하려 한 혐의로 기소된 박지원 전 국가정보원장이 24일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1차 공판에 출석하며 서해 피격 공무원 유족인 이래진 씨의 항의를 받고 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5-2부는 이날 오전 10시 서훈 전 국가안보실장과 박지원 전 국가정보원장, 서욱 전 국방부 장관 등의 1회 공판을 연다. 서해 피격 사건에 연루된 김홍희 전 해양경찰청장과 노은채 전 국정원장 비서실장의 재판도 함께 이뤄진다. 서 전 실장은 해양수산부 공무원 고(故)이대준 씨가 북한군에 살해된 이튿날인 2020년 9월 23일 오전 1시께 관계 장관회의에서 피격 사실을 은폐하려 합참 관계자와 김홍희 전 해양경찰청장에게 '보안 유지'하라고 지시한 혐의(직권남용 권리행사 방해)를 받는다. 박 전 원장과 노은채 전 국정원장 비서실장, 서 전 장관도 '보안 유지' 방침에 동조해 직원들에게 관련 문건 등을 삭제하게 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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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판 출석하는 서욱 전 국방부 장관. 뉴스1
공판 출석하는 김홍희 전 해양경찰청장(오른쪽). 뉴스1
상승 출발하는 원-달러 환율
24일 오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에서 직원들이 업무를 보고 있다.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2424.48)보다 3.21포인트(0.13%) 내린 2421.27에 개장했으며,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812.19)보다 7.97포인트(0.98%) 상승한 820.16에 거래를 시작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1278.3원)보다 8.9원 오른 1287.2원에 출발했다.
뉴시스
중국발 황사로 서울 출근길 아침 '미세먼지 주의보' 발령
서울 지역에 미세먼지 주의보가 내려진 24일 오전 서울 종로구 광화문 인근 전광판에 안내 문구가 나오고 있다. 국립환경과학원과 기상청에 따르면 전날부터 국내에 유입된 황사의 영향으로 현재 세종과 대전, 전북과 광주, 제주에서 미세먼지 농도가 '매우 나쁨' 단계까지 치솟았고, 경남을 제외한 전국 대부분 지역에 미세먼지 주의보가 내려졌다. 특히 수도권과 충남은 황사 위기경보 '주의' 단계도 내려졌다. 먼지 농도는 내일, 중부지방부터 적어질 전망이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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