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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스토리] 게임으로 문화 만들고, 인재 키우고, 마음도 나누는 사회공헌 사업 전개

중앙일보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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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면

넷마블

넷마블이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다양성을 주제로 한 그림책 ‘사실은 말이야’(왼쪽)와 게임아카데미 수료생 작품 전시회 모습. [사진 넷마블]

넷마블이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다양성을 주제로 한 그림책 ‘사실은 말이야’(왼쪽)와 게임아카데미 수료생 작품 전시회 모습. [사진 넷마블]


넷마블은 건강한 게임문화를 알리기 위해 게임업의 특성을 살린 사회공헌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특히 지난 2018년 넷마블문화재단을 설립해 ▶문화 만들기 ▶인재 키우기 ▶마음 나누기 등 세 가지 영역을 중심으로 전문화된 활동을 펼치고 있다.

먼저 장애학생의 여가문화를 다양화하기 위해 2008년부터 전국 특수학교 및 유관기관에 ‘게임문화체험관’을 개설·운영하고 있다. 현재까지 총 35개를 열었으며, PC·모바일·VR(가상현실) 장비 등 다양한 최신 기기와 매뉴얼을 보급해 놀이와 교육이 만나는 게임 공간을 제공하고 있다.

또한 게임을 통해 장애학생들이 선의의 경쟁을 펼치는 ‘전국 장애학생e페스티벌’, 게임 산업의 트렌드와 미래 비전 정보를 교류하는 ‘게임콘서트’ 등도 꾸준히 진행 중이다.

미래 게임 인재 육성에도 힘을 쏟고 있다. 넷마블문화재단은 ‘게임아카데미’를 통해 게임 산업에 종사하길 원하는 청소년들에게 게임 개발 교육, 전문가 멘토링, 특강 등을 지원한다. 지난 2021년에는 게임아카데미 5주년을 맞아 심화 프로그램인 ‘게임아카데미 부트캠프’를 신설, 게임 개발 경험과 역량을 갖춘 학생들에게 실무 개발 훈련을 제공하고 있다. 게임 산업 및 진로에 관심 있는 중고등학생과 대학생을 대상으로 넷마블 임직원 특강과 사옥 견학도 지원하고 있다. 지금까지 78회 견학 프로그램을 실시해 총 3778명이 다녀갔다.

2019년 3월에는 게임업계 처음으로 장애인선수단을 창단해 장애인 체육인의 자립 지원에 앞장서고 있다. 넷마블장애인선수단은 전국장애인체육대회의 조정 종목에 참가해왔으며, 여러 차례 메달을 획득해 좋은 성과를 거두고 있다.

문화산업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다양성이다. 넷마블문화재단은 장애인, 사회적 약자와 조화롭게 공존하는 세상을 만들기 위해 2014년부터 동화책 시리즈 ‘어깨동무문고’를 발간하고 있다. 책은 전국의 학교와 교육기관에 배포해왔으며, 2019년부터는 일반 매장에서도 판매 중이다. 최근 아기 토끼와 산양 할아버지의 대화를 통해 다른 세대를 이해하는 방법을 생각하게 하는 12번째 그림책 ‘사실은 말이야’를 출간했다.

이와 함께 넷마블 나눔 데이, 명절나눔경매 등을 마련해 임직원들이 직접 나눔을 실천할 수 있도록 돕고, 기부 시 임직원이 낸 동일한 금액을 회사가 지원해 2배로 전달하는 매칭그랜트 제도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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